'코뼈 수술' 김도영의 투혼…보호대 차고 수비까지 '척척'

'코뼈 수술' 김도영의 투혼…보호대 차고 수비까지 '척척'

[앵커]코뼈 수술을 하고도 활약을 이어갔던 김도영 선수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을 꺾은 18세 이하 대표팀을 통해 느꼈다며, '즐기는 야구'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이예원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기사]코 보호대를 찬 김도영이 글러브를 꼈습니다.땅볼 타구도 아무 문제없이 처리합니...

[앵커]

코뼈 수술을 하고도 활약을 이어갔던 김도영 선수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을 꺾은 18세 이하 대표팀을 통해 느꼈다며, '즐기는 야구'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예원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사]

코 보호대를 찬 김도영이 글러브를 꼈습니다.

땅볼 타구도 아무 문제없이 처리합니다.

경기중 번트를 시도하다 타구에 맞아 코뼈가 부러졌지만

수술을 받고 나흘 만에 돌아와선 3개의 안타를 쏟아냈습니다.

야구 대표팀에 합류해선 수비도 시작했습니다.

[김도영/야구 대표팀 : 시야는 살짝 걸리긴 하는데, 이 정도는 하나도 이상 없다고 생각해서.]

부상부터 복귀까지, 드라마틱한 반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곡절을 돌파하는 건 야구를 향한 변치않는 태도.

이번에도 '액땜했다'며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김도영/야구 대표팀 : 인상 깊었던 건 사실 저 멀리 있는 (이)정후 형한테 연락이 와가지고, 코 괜찮냐고 물어봤고 잘하고 오라고.]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18세 이하 대표팀을 보고 배운 것도 있습니다.

[김도영/야구 대표팀 :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가 다 즐기면서 야구하는 걸 보고 '저렇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구나'라는 감정을 가지고 이번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이 합류해 완전체가 된 우리 야구.

첫 경기는 21일 대만전입니다.

이 경기에선 대만 선발투수로 나설 한화 왕옌청과 맞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화면제공 컴투스프로야구] [영상취재 방극철 영상편집 박인서]

출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