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하고 축구력 잃었다...'빅찬스 미스 2회→팀 내 최저평점' 비니시우스 "득점 곧 나올 거야, 이렇게 많은 기회 놓쳐선 안 돼"

성형수술하고 축구력 잃었다...'빅찬스 미스 2회→팀 내 최저평점' 비니시우스 "득점 곧 나올 거야, 이렇게 많은 기회 놓쳐선 안 돼"

[인터풋볼=송건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시즌 초반 부진하다.레알은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엘체 상대로 3-2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비니시우스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스피드와 돌파는...

[인터풋볼=송건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시즌 초반 부진하다.

레알은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엘체 상대로 3-2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비니시우스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스피드와 돌파는 날카로웠지만, 골결정력이 무뎠다. 전반 8분 킬리안 음바페가 공을 가지고 있는 동안, 비니시우스는 왼쪽으로 침투했다. 패스를 받아 왼발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아르다 귈러의 패스를 받아 자유로운 위치에서 기회를 포착했다. 비니시우스는 골문 가까운 쪽으로 슈팅을 날리는 선택을 내렸는데, 방향이 좋지 않았다. 힘없이 옆그물로 향하고 말았다. 기회를 계속 놓친 비니시우스는 후반 23분 브라힘 디아즈와 교체됐다.

음바페와 함께 레알의 공격을 이끌던 비니시우스가 최근 부진에 빠져있다. 엘체전은 최악의 활약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비니시우스에게 평점 5.8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마크 쿠쿠렐라와 함께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비니시우스는 5회로 최다 슈팅을 기록했으나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빅찬스 미스 2회를 기록했다. 드리블 시도도 1회로 평소답지 않았다.

이번 시즌 개막 전 턱 성형수술을 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비니시우스다.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쉽사리 예전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7경기 1골 3도움에 그쳤다. 매 시즌 20골과 함께 10도움 이상을 기록하는 비니시우스인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무리뉴 감독은 엘체와 경기 전에 비니시우스에게 "골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다시 무득점한 비니시우스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골은 곧 터질 거다. 이렇게 많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라며 책임을 인정했다.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은 "최고의 모습은 골을 넣는 거다. 도움도 중요하고, 팀을 위해 뛰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매일 보여주는 노력 역시 중요하다. 모두 잘해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비니시우스도 존재한다. 지난해 벤피카와 경기에서 단 한 번의 기회로 경기를 끝내버리던 비니시우스 말이다. 지금 그에게는 바로 그 최상위 수준의 경기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