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고야] '엄지성 해트트릭' 축구대표팀, 카타르 4대 1 완파하고 첫 승 신고

[여기는 나고야] '엄지성 해트트릭' 축구대표팀, 카타르 4대 1 완파하고 첫 승 신고

【 앵커멘트 】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첫 상대 카타르를 4대 1로 완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외파 엄지성은 와일드카드의 자격을 증명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기자 】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엄지성은 전반전부터...

【 앵커멘트 】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첫 상대 카타르를 4대 1로 완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외파 엄지성은 와일드카드의 자격을 증명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엄지성은 전반전부터 카타르 골문을 폭격했습니다.

전반 7분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으로 침투한 엄지성은 강한 왼발 슛으로 카타르 골문을 열었습니다.

13분 뒤에는 볼 처리를 미룬 카타르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돌진해 공을 빼앗아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 만들어낸 장면이 백미였습니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엄지성은 페인트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전반에만 세 골을 집어 넣은 엄지성은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에 와일드카드로서의 자격을 입증했습니다.

후반 21분 양현준의 도움을 받은 김명준의 추가골까지 터진 대표팀은 후반 40분 한 골을 만회한 카타르를 4대 1로 완파했습니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산뜻하게 내디딘 대표팀은 오는 22일 사우디 아라비아와 조별리그 두 번째이자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호

출처: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