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한지윤 홈런 아니었다면 비참했다…한화 무기력한 완패, 아무리 문노 없다지만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두 KT 위즈의 7연패 제물이 됐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13 대패를 당했다. 4연패 빠진 한화는 시즌 전적 54승69패3무가 됐다.선발 왕옌청의 제구가 흔들리...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두 KT 위즈의 7연패 제물이 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13 대패를 당했다. 4연패 빠진 한화는 시즌 전적 54승69패3무가 됐다.
선발 왕옌청의 제구가 흔들리며 한화는 시작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1회초부터 2점을 내줬고, 3회초에는 안현민에게 솔로포를 맞은 뒤 2점을 더 내주면서 결국 4이닝 5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왕옌청이 내려간 후에도 불펜이 흔들리며 KT에게 점수를 헌납했다. 5회초에는 이민우가 허경민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6회초에는 왕옌청의 대체 선발이 유력한 신인 강건우가 올라왔으나 4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최원준과 김민혁의 연속 안타로 실점한 뒤 힐리어드에게 투런포를 맞았고, 김상수와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추가 실점했다.

그 사이 문현빈과 노시환이 아시안게임 차출로 빠진 한화 타선은 KT 선발 고영표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5회까지 출루 자체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이렇다 할 찬스가 없었다. 6회말에는 최인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해 페라자의 땅볼 때 2루로 진루했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고영표가 내려가고, 힐리어드의 연타석 홈런으로 점수가 12-0까지 벌어지고도 한화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9회초에도 KT가 한 점을 더 추가하며 한화를 따돌렸다. 이미 패색은 짙은 상황.
그나마 팀 완봉패가 아니라는 점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9회말 주권 상대 선두 장규현이 중전안타로 출루, 강백호의 투런포로 한화가 이날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허인서가 초구에 아웃됐으나 한지윤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한 점을 더 보탰다. 이후 유민 삼진, 박정현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 종료. 그래도 끝까지 경기장에 남아있던 팬들은 두 번의 홈런에 환호할 수 있었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