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이클 캐릭 '파격 경질' 현실화! 신임 사령탑에 에디 하우 유력…'10명 상대 패배' 맨더비 패배 실망감 커

맨유, 마이클 캐릭 '파격 경질' 현실화! 신임 사령탑에 에디 하우 유력…'10명 상대 패배' 맨더비 패배 실망감 커

마이클 캐릭. 로이터연합뉴스Soccer Football - UEFA Champions League - Manchester United v Sabah - Old Trafford, Manchester, Britain - September 10, 2026 Manchester United manager Michael Carric...

마이클 캐릭.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클 캐릭. 로이터연합뉴스
Soccer Football - UEFA Champions League - Manchester United v Sabah - Old Trafford, Manchester, Britain - September 10, 2026 Manchester United manager Michael Carrick before the match Action Images via Reuters/Lee Smith
Soccer Football - UEFA Champions League - Manchester United v Sabah - Old Trafford, Manchester, Britain - September 10, 2026 Manchester United manager Michael Carrick before the match Action Images via Reuters/Lee Smith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이 시즌 초반 부진하면서 경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후임자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맡았던 에디 하우가 지목된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각) '마이클 캐릭을 향한 맨유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에디 하우가 차기 감독이 될 가능성을 반영한 배당률이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하락의 의미는 하우 감독이 차기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캐릭 감독이 경질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맨유는 최근 맨더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0-1로 패하면서 큰 실망감을 남겼다. 경기 후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은 10명이 뛴 맨시티를 상대로 공격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며 캐릭을 비판했다. 맨유는 현재 시즌 첫 4경기에서 승점 4점을 얻는 데 그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매체는 '맨유의 부진한 경기력이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계속된다면 캐릭이 감독직에서 물러날 가능성도 있다'며 '그리고 그 후임 후보로 하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디 하우.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에디 하우.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하우 감독은 지난 7월 뉴캐슬을 떠난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캐릭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꾸준히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연결돼 왔다. 뉴캐슬은 힘겨운 여름 이적시장을 보냈고, 하우도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우는 지난해 뉴캐슬을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이끌며,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팀에 트로피를 선물한 의미 있는 감독이 됐다.

맨유가 캐릭을 실제로 경질할지가 가장 주목할 요소다. 맨유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5위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를 구원한 게 캐릭이었다. 캐릭은 부진하던 팀을 재정비했고, 2025~2026시즌 3위에 올려놨다. 그는 임시 감독에 그치지 않고, 정식 감독 자리에 앉으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26~2027시즌 출발은 좋지 못하다.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곧바로 캐릭을 경질하기에는 부담이 따르는 상황이다. 하우를 제외하고는 캐릭만큼 호평을 받은 감독을 찾기가 쉽지 않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