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낙마→모레노호 승선' 김민수, 韓축구 대세 입증!...스코틀랜드 리그 '이주의 팀' 베스트 11 선정

'이민성호 낙마→모레노호 승선' 김민수, 韓축구 대세 입증!...스코틀랜드 리그 '이주의 팀' 베스트 11 선정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스코틀랜드 무대에 입성한 김민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적 직후 빠르게 한 자리를 꿰차더니 현지 매체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스코틀랜드 축구 전문 매체 '클라이드 1 슈퍼스코어보드'는 14일(한국시간) 스코티...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스코틀랜드 무대에 입성한 김민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적 직후 빠르게 한 자리를 꿰차더니 현지 매체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스코틀랜드 축구 전문 매체 '클라이드 1 슈퍼스코어보드'는 14일(한국시간)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이주의 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선정된 라인업에는 리그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마리우스 뮐러(에버딘 FC)가 뽑혔고, 수비진에는 아담 메이어(히버니언 FC)-올웨투 마카냐-엠마누엘 페르난데스(이상 레인저스 FC)-펠릭스 파슬라크(히버니언)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로저스 마토(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다니엘 닐(레인저스)-스튜어트 암스트롱(에버딘)-김민수가 차지했다. 공격에는 케빈 켈시(레인저스)-JJ 윌리엄스(하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인업에서 단연 이목을 사로잡은 건 김민수. 커리어의 대부분을 스페인 무대에서 보냈던 김민수는 지난달 27일 지로나 FC를 떠나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새로운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그에게 별도의 적응기는 사치였다.

합류와 동시에 스코틀랜드 무대에 완벽히 녹아든 김민수는 빠르게 팀의 핵심 주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에버딘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으며 데릭 매키니스 감독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중이다.

비록 아직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 기여도가 눈에 띈다. 김민수는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궂은일을 도맡으며 레인저스의 파죽지세 5연승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때문에 '클라이드 1 슈퍼스코어보드' 역시 화려한 기록 이면에 숨겨진 김민수의 헌신과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이주의 팀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에서의 알토란 같은 활약은 대표팀의 부름으로도 이어졌다. 김민수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U-23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는 승선하지 못했지만,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A 대표팀의 9~10월 소집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자신이 현재 한국 축구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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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