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파죽지세’ T1, 결승전 2세트도 26분만에 정리 ‘우승까지 단 1승’

[LCK CL] ‘파죽지세’ T1, 결승전 2세트도 26분만에 정리 ‘우승까지 단 1승’

[OSEN=홍대, 고용준 기자] 2년간 호흡을 맞춘 상체와 챌린저스 리그 최고의 서포터가 받쳐주는 원딜은 결승 2세트에서도 폭발적인 캐리력을 뿜어내며 KT을 인정사정 없이 두들겼다. T1이 KT의 반격을 봉쇄하고 챌린저스 리그 우승으로 가는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T1은 15일 오후 서울 홍대 WDG스튜디오에서 열린 '2...

[OSEN=홍대, 고용준 기자] 2년간 호흡을 맞춘 상체와 챌린저스 리그 최고의 서포터가 받쳐주는 원딜은 결승 2세트에서도 폭발적인 캐리력을 뿜어내며 KT을 인정사정 없이 두들겼다. T1이 KT의 반격을 봉쇄하고 챌린저스 리그 우승으로 가는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T1은 15일 오후 서울 홍대 WDG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챌린저그 리그 결승전 KT와 2세트 경기에서 정글 '페인터'의 기민한 개입과 서포터 '클라우드'의 결정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26분 16초 만에 킬 스코어 18-7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달아나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1세트를 패한 KT가 첫 번째 선택권으로 블루 진영을 선택하자, 선픽을 가져간 T1은 바이, 코르키, 나미, 트위스티드 페이트, 레넥톤을 구성했다. KT는 칼리스타, 레나타 글라스크, 자르반 4세, 아칼리, 나르 순서로 조합을 꾸렸다.

선취점은 T1 정글러 '페인터'가 탑 라인을 급습하며 먼저 올렸다. KT 역시 '실비에'의 탑 개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T1이 첫 드래곤을 챙긴 뒤 탑 매복을 통해 '세로'를 잡고 2-1 리드를 다시 가져갔다.

끌려가던 KT도 11분경 봇 5인 다이브라는 승부수를 던져 3-2 역전에 성공하고 두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하지만 T1의 반격은 매서웠다. 14분 교전에서 서포터 '클라우드'가 영리하게 상대의 발을 묶으며 시간을 벌어준 사이, T1이 순식간에 4킬을 쓸어 담아 6-3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 교전 한 번으로 글로벌 골드 격차는 4600까지 벌어졌다.

KT는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고 드래곤을 연달아 챙기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아 맞섰으나, 주도권을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9-6 상황에서 깔끔하게 내셔 남작을 사냥한 T1은 이어진 대규모 한타에서 4킬을 추가해 13-6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글로벌 골드 차이 역시 1만 이상으로 크게 벌어졌다. 바론 파워플레이를 통해 7500골드를 획득한 T1은 여세를 몰아 26분 16초 만에 KT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를 마감했다. /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