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돌아올 때까지 카스트로·나성범 3~4번, 능력치 최대한 빼내야” KIA 운명의 7G…꽃범호 회심의 카드 공개[MD인천]
KIA 타이거즈 헤럴드 카스트로가 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아니, 뭐 2~3일전부터 빠져 있어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에게 15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라인업 적을 때 좀 허...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아니, 뭐 2~3일전부터 빠져 있어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에게 15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라인업 적을 때 좀 허전하지 않으셨나요?”라고 물었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간 김도영과 박재현 없이 치르는 7경기의 시작. 올 시즌 KIA 타선에서 두 사람의 생산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공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차분했다. 오히려 특유의 미소로 “아니, 뭐 2~3일전부터 빠져 있어서”라고 했다. 김도영이 지난주 코뼈 수술로 이미 3경기에 빠졌고, 그 기간 KIA는 1승2패에 그쳤다. 대신 김도영이 돌아온 1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서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KIA는 쾌승했다.
김도영과 박재현이 동시에 없는 첫 날. KIA의 1~3번 타순은 박정우~이호연~헤럴드 카스트로로 구성됐다. 외야는 좌익수 박정우, 중견수 김호령, 우익수 나성범이다. 지난주부터 타격감이 좋던 박정우를 리드오프로 계속 내보내고, 이호연을 2번 3루수로 쓴다. 박재현의 2번타순과 김도영의 3루를 메우는 역할이다. 또 3번타순은 카스트로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최대한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중심타선으로 가는 자리가 조금…컨택이 좋은 선수들을 앞에 둬서 어떻게든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우선 정우와 호연이를 1~2번에 뒀다”라고 했다.
이날 윤도현, 황대인, 한승연이 새롭게 합류했다. 내, 외야 대타 카드다. 이범호 감독은 “타순이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을 것이다. 컨디션에 따라서 좀 바꿔서 갈 것 같다. 컨디션이 누가 좋은지 보고 바꿔갈 것 같다. 한~두 자리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카스트로에 대해 이범호 감독은 “제일 잘 치니까 3번에 뒀다. 우리팀에서 제일 잘 치는 선수다. 한 타석이라도 더 돌아오게 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은 카스트로와 성범이가 도영이가 돌아올 때까진 3~4번에 두면서 그 친구들의 능력치를 최대한 빼내야 한다. 카스트로를 3번에 두고 응원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