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탈출하기를 정말 잘했다…2년 전 떠난 음바페와 아직도 법정 전쟁, 이번엔 1억 배상 받아낸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 지 2년이 지났지만, 양측의 갈등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음바페가 PSG에 돈을 물어주게 됐다.프랑스 '레 퀴프'는 14일(한국시간) "음바페-PSG 분쟁에서 또 반전이 생겼다. 이번에는 음바페가 PSG에 6만 유로(약 9,400만 원)를...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 지 2년이 지났지만, 양측의 갈등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음바페가 PSG에 돈을 물어주게 됐다.
프랑스 '레 퀴프'는 14일(한국시간) "음바페-PSG 분쟁에서 또 반전이 생겼다. 이번에는 음바페가 PSG에 6만 유로(약 9,400만 원)를 배상한다. 끝난 줄 알았던 분쟁에서 또 한 번의 반전이 나왔다"고 전했다.
음바페와 PSG의 갈등은 2024년 여름부터 이어졌다. 당시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PSG가 자신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과 보너스를 주지 않았다며 약 6,000만 유로(약 943억 원)를 요구했다.
결국 법정 싸움까지 이어졌다. 음바페 측은 돈을 받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PSG 계좌의 일부 자금을 한동안 사용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조치까지 취했다. PSG는 충분히 돈을 지급할 능력이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2025년 12월 법원은 PSG가 음바페에게 6,100만 유로(약 958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당시에는 음바페가 승리한 셈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반대로 흘렀다. 파리 항소법원은 음바페가 PSG에 6만 유로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유는 음바페 측이 PSG 계좌를 묶어둔 기간 동안 구단이 자금을 자유롭게 쓰지 못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써야 했기 때문이다. 법원은 이 부분에서 PSG가 실제 피해를 입었다고 봤다.
다만 PSG가 요구한 다른 배상까지 모두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었다. PSG는 계좌가 묶이면서 직원 급여나 협력업체 대금 지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 부분까지는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음바페가 PSG를 떠난 지 2년이 지났지만 양측의 싸움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PSG가 음바페에게 거액을 지급했고, 이번에는 반대로 음바페가 PSG에 약 1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한편 이강인 역시 올여름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음바페와 같은 법적 갈등은 없었지만, 떠난 선수와도 오랜 기간 분쟁을 이어가는 PSG의 모습은 눈길을 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