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다!" 천안시티FC 위민, 하나된 힘 빛난 '2026 K리그 퀸컵' 마무리

"우리는 하나다!" 천안시티FC 위민, 하나된 힘 빛난 '2026 K리그 퀸컵' 마무리

천안시티FC위민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6 K리그 퀸컵(K-WIN CUP)'에 참가해 뜻깊은 여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2026 K리그 퀸컵이 진행됐다. 대회 참가한 천안시티FC위민은 정규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를 합쳐 총 9경기를 소화했다. 최종 성적은 파이널라운드 3위...

천안시티FC위민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6 K리그 퀸컵(K-WIN CUP)'에 참가해 뜻깊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2026 K리그 퀸컵이 진행됐다. 대회 참가한 천안시티FC위민은 정규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를 합쳐 총 9경기를 소화했다. 최종 성적은 파이널라운드 3위 그룹 3위, 전체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조 추첨에서 천안시티FC위민은 화성FC, 충북청주, 수원삼성, 서울이랜드와 함께 정규라운드 3그룹에 편성됐다. 치열한 경쟁 속 2승 2패를 기록, 그룹 3위로 파이널라운드 3위 그룹에 진출했다. 특히 정규라운드에서는 본 대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충북청주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이 됐다.

파이널라운드에서는 충남아산, 경남FC, 제주SK, 강원FC, 연맹 연합 팀과 경쟁했다. 파이널라운드 3승 1무 1패를 기록, 3위 그룹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총 9경기에서 5승 1무 3패로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천안시티FC위민은 주 1회 정기 훈련을 이어가며 호흡과 조직력을 다졌다. 훈련 외 일상에서도 선수들의 자발적 노력이 있을 정도로 구성원 전체가 퀸컵을 목표로 똘똘 뭉쳤다. 짧은 시간 연이어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준비한 모습을 그라운드에 쏟았다.

천안시티FC위민은 퀸컵에 꾸준히 참가하며 매년 도전을 이어왔다. 첫 출전이었던 2023년 전체 20위, 2024년 조별리그 2위 오른 뒤 2위 그룹 4위, 2025년 조별리그 1위로 처음 1위 그룹에 진출해 최종 8위를 기록해 왔다.

천안시티FC위민 주장 김혜림은 "우리 팀 구호가 '우리는 하나다, 천!안!'인데,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정말 구호처럼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함께 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행복했다. 결과를 떠나 매주 함께 훈련하며 준비했던 과정들이 경기장에서 하나씩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더욱 뜻깊었다"며 "매주 훈련을 이어가는 것이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고 모두 각자의 본업이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준 팀원들에게 주장으로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티FC위민은 이번 대회에서도 매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퀸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천안 구단은 "앞으로도 여성 축구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내 축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