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아무리 급해도 너는 안 쓴다' 개막 후 4경기 무득점 충격!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히샬리송 리버풀과의 리그컵 원정 명단 제외..프리미어리그 물론 컵대회도 기회 안 준다 "떠나라"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Tottenham Hotspur v Everton - Tottenham Hotspur Stadium, London, Britain - September 12, 2026 Tottenham Hotspur's Richarlison, Pedro Porro, Desti...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토트넘과 이적 문제를 두고 불화를 겪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물론이고 리그컵(카라바오컵)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토트넘 사령탑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리버풀과의 리그컵 원정 명단에 히샬리송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히샬리송은 최근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된 후 토트넘 구단이 EPL 사무국에 제출한 25인 프리미어리그 명단에서 빠졌다. 따라서 그는 엔트리 변경이 가능한 내년 1월 이적시장까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지난 주말 에버턴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사복 차림으로 토트넘 경기를 관전했다. 그런데 프리미어리그 명단에서 빠졌더라도 리그컵 경기 등에는 출전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을 쓸 마음이 없다는 걸 다시 보여주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 필드에서 리버풀과 리그컵 원정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프리미어리그 이외의 경기에 출전할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복귀시키지 않기로 확정했다. 대신 구단은 향후 몇 주 안에 히샬리송의 이적을 추진 중이다.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 프리시즌 초반, 데 제르비 감독과의 면담에서 이적 추진 의사를 드러냈다. 그런데 히샬리송이 원하는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친정팀 에버턴, 브라질, 튀르키예 등의 클럽과 협상을 벌였지만 딱 맞는 조건을 찾지 못했다. 최근엔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와 토트넘의 클럽 간 합의가 됐지만 히샬리송이 개인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거부해 무산되기도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리버풀 원정에서 히샬리송 없이 싸우기로 했다. 히샬리송은 리버풀 상대로 4골을 터트려 강한 편이다. 히샬리송의 부재는 토트넘의 공격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2무2패 무승 행진으로 리그 17위를 기록 중이다. 4경기에서 무득점-5실점이다. 무엇보다 골결정력 부재로 고통받고 있다. 직전 두 경기에선 에버턴, 노팅엄과 연속으로 0대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리나라 돈으로 약 57000억원이 넘는 큰 투자를 해 선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소방수'로 토트넘의 1부 잔류를 이끈 데 제르비 감독은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