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과 동갑인데 은퇴 위기→현역 마지막 기회 예정...'한때 월드클래스' 쿠티뉴, 네이마르 뛰는 산투스와 3개월 계약

[오피셜] 손흥민과 동갑인데 은퇴 위기→현역 마지막 기회 예정...'한때 월드클래스' 쿠티뉴, 네이마르 뛰는 산투스와 3개월 계약

사진=산투스[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필리페 쿠티뉴에게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산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와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뛰어난 기술과 경기 시야를 갖췄으며 유럽과 브라질 대표팀에서 우승 경력을 쌓은 쿠티뉴는 산투스에 합류하며 2026년 말까지 계약을 맺었...

사진=산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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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필리페 쿠티뉴에게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

산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와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뛰어난 기술과 경기 시야를 갖췄으며 유럽과 브라질 대표팀에서 우승 경력을 쌓은 쿠티뉴는 산투스에 합류하며 2026년 말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쿠티뉴는 인터밀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뒤 리버풀에서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중원과 공격 지역을 오가며 공격 전개를 이끌었고, 상대가 알고도 저지하기 어려운 날카로운 패스와 특유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리버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전성기를 달리던 쿠티뉴에게 바르셀로나가 거액을 투자했다.

이적료는 1억 3,500만 유로(약 2,102억 원)에 달했고 리버풀도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쿠티뉴는 캄 노우에 입성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바르셀로나에서는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가 겹치면서 입지가 빠르게 좁아졌고,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실패한 영입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반전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상황을 뒤집지는 못했다.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뒤에도 불안정한 경기력과 부상 문제가 반복됐다. 결국 전력 구상에서 밀려나면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인물이 리버풀에서 함께했던 스티브 제라드 감독이었다. 제라드가 감독이 지휘하던 빌라로 임대된 쿠티뉴는 첫 시즌 후반기 동안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고, 빌라는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하지만 제라드 감독이 떠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다시 입지가 흔들렸다. 쿠티뉴는 결국 카타르의 알 두하일로 임대를 떠났고, 복귀 후에도 빌라에서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후 브라질의 바스쿠 다 가마로 임대된 뒤 완전 이적까지 성사됐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나오지 않았다. 계약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바스쿠 다 가마가 결별을 추진하면서 쿠티뉴는 브라질에서도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네이마르가 뛰는 산투스가 제안을 했다. 네이마르가 뛰는 브라질 대표 명문 산투스는 아르투르 멜로, 에베르통 세볼리냐, 리마, 호드리네이에 이어 쿠티뉴를 이번 이적시장 동안에 영입을 했다.

단 3개월 계약이다. 이 기간 동안 활약에 따라서 쿠티뉴 현역 연장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