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등 AG 선배들에게 병역 특례 간절함 들었다"…'월드컵 깜짝 스타→이민성호 공식 캡틴' 이기혁 굳은 각오 "팀 중심 잡는 게 역할" [현장인터뷰]

"손흥민 등 AG 선배들에게 병역 특례 간절함 들었다"…'월드컵 깜짝 스타→이민성호 공식 캡틴' 이기혁 굳은 각오 "팀 중심 잡는 게 역할"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일본 도요타, 김정현 기자) 월드컵 깜짝 발탁 스타에서 이제는 아시안게임 공식 주장이 됐다. 수비수 이기혁이 선배들로부터 간절함의 의미를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기혁이 14일 일본 도요타시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식 주장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기혁은 이번 대회에...

(엑스포츠뉴스 일본 도요타, 김정현 기자) 월드컵 깜짝 발탁 스타에서 이제는 아시안게임 공식 주장이 됐다.

수비수 이기혁이 선배들로부터 간절함의 의미를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기혁이 14일 일본 도요타시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식 주장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기혁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뽑혀 합류했다.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깜짝 발탁되면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번 대회 맏형이자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선수단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기혁은 “선수들 모두가 생각하는 거는 금메달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선수들이 그 목표를 가지고서 지금 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강한 마음을 가지고서 저희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 선수들이랑 다 같이 합심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지금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민성 감독과 따로 만나 주장임을 알았다고 밝힌 이기혁은 “그 자리에서 이제 감독님이 팀의 중심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나도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선수들한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아무래도 맏형으로서 중심을 잡아주면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서 감독님의 요청에 바로 수락하고서 주장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월드컵을 다녀온 뒤,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이기혁은 대표팀 선배들이 알려준 경험을 후배들과 나눴다. 당시 대표팀에는 2014 인천 대회에 나선 이재성,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출전한 손흥민, 김민재, 조유민 등 여러 선배들이 있었다.

이기혁은 “아무래도 큰 무대를 경험한 만큼 형들한테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그런 경험이 헛되지 않게 많은 것들을 배워왔다고 생각해서 그 경험을 우리 팀 동료 선수들한테 잘 전수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랑 직접적으로 그렇게 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좋은 경험들을 살려서 선수들이랑 잘 소통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장이 된 이기혁은 “월드컵에 갔었을 때 아시안게임을 경험했던 형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 형들한테 많이 물어봤었는데 형들이 얘기해 줬던 거는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금메달을 따고 군대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 그런 간절함이 되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들어오자마자 선수들한테 제일 중요시하게 여겼던 거는 간절함이 제일 우선이 되어야 할 거라고 그 메시지를 전달했고, 선수들도 그 메시지를 전달을 받아서 이제 누구보다 그 간절함을 중요시 여길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간절함을 가지고 아시안게임 무대를 잘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다양한 자리를 소화한 이기혁은 “감독님께서 여러 자리로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아무래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쪽에서 제가 중심을 잡아주고 중앙에서 연결하는 역할이나 수비적인 측면에서 이제 중심을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셔서 내일은 수비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경기에 들어가서 내가 맏형이고, 주장인 만큼 중심을 잘 잡아줘야 경기가 좀 더 수월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중심을 잘 잡아주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에 대해선 “선수들이 국내에서 훈련할 때부터 마음가짐도 엄청 강하게 먹었고 모두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그런 마음들이 지금 해외파 선수들을 소집하면서 그런 마음들도 다 전달이 잘 됐기 때문에 그 마음대로 잘 준비한 만큼 경기장에서 저희가 보여준 대로 열심히 하면 당연히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