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1기' 30인 공개…정승원·김민수 승선

'모레노호 1기' 30인 공개…정승원·김민수 승선

[앵커]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오른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기존 주축 선수들에 더해 정승원, 김민수 선수 등도 포함됐다고 하는데요.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우준성 기자.[기자]천안풋볼파크에 나와 있습니다.조금 전 모레노호 1기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오른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주축 선수들에 더해 정승원, 김민수 선수 등도 포함됐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우준성 기자.

[기자]

천안풋볼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모레노호 1기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등 태극전사 30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캡틴' 손흥민 선수를 필두로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해외파 선수들은 이변 없이 모레노호 1기에 승선했습니다.

눈에 띈 것은 국내파 선수들의 대거 등용이었는데요. 30명의 대표팀 선수 중 12명이 K리거였습니다.

그중에는 많은 관심을 모았던 서울의 정승원 선수도 있었는데요.

올 시즌 8골 6도움으로 선두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며 2025년 동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최근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로 이적해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수 선수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성인 대표팀 발탁은 처음입니다.

이외에도 인천 수비수 김건희, 김천 미드필더 박태준 선수가 첫 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전북의 이승우 선수는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모레노호 1기는 오는 21일 첫 소집 후 곧바로 A매치 준비에 돌입합니다.

[앵커]

네, 우 기자.

모레노 감독이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선발 배경과 대표팀 포메이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고요?

[기자]

네, 명단 발표 이후 모레노 감독의 첫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모레노 감독이 직접 밝힌 대표팀의 키워드는 '역할'과 '경기력'이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기자회견 서두에서부터 선수 선발 배경으로 자신이 하려는 축구와의 적합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1,700여 명의 선수들을 분석하며 이름값보다는 경기력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는데요.

모레노 감독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국가대표팀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추후 대표팀 포메이션도 명확하게 짚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대표팀에 이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2년 간 K리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전형이라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명단을 확정한 모레노호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통해 국내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데요.

28일 우루과이전, 다음달 2일 베네수엘라전, 6일 우즈베키스탄전까지 총 4차례 A매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천안풋볼파크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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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