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잠시 동행 멈추고 샬케로 떠난 황희찬, 팬들에게 작별 인사 “지난 5시즌 동안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오피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잠시 동행 멈추고 샬케로 떠난 황희찬, 팬들에게 작별 인사 “지난 5시즌 동안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골닷컴 강동훈 기자]여름 이적시장 기간 샬케로 임대 이적을 떠난 황희찬(30)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황희찬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몰리뉴 스타디움(울버햄튼 원더러스 홈구장)에 처음 도착했을 때 받았던 정말 따뜻한 환영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아시다시피 저는 이제...

[골닷컴 강동훈 기자]

여름 이적시장 기간 샬케로 임대 이적을 떠난 황희찬(30)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황희찬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몰리뉴 스타디움(울버햄튼 원더러스 홈구장)에 처음 도착했을 때 받았던 정말 따뜻한 환영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아시다시피 저는 이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 샬케에서 뛰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제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가 되는 것이 제 꿈이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제게 그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정말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 팀의 일원이 된 것은 정말 큰 영광이었고, 팀을 위해 기여하고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어 언제나 행복했다. 물론 좋은 때도 있었고 힘든 때도 있었다. 하지만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지금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다는 걸 알고 있다”며 “여러분 모두에게 성공적인 시즌이 되기를 바라며, 저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황희찬은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떠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고, 팬 여러분들께 제대로 작별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지난 5시즌 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울버햄프 원더러스의 선수로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 팬 여러분들이 정말 그리울 거다. 곧 다시 뵙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잠시 동행을 멈추고 샬케로 1년 임대 이적을 떠났다. 등번호는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이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이적료 300만 유로(약 46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황희찬은 이로써 5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에 다시 입성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20년 라이프치히에 입단해 뛰다가 1년 만에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임대 이적했고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샬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팀의 경기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봤고, 제게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했다”며 “라이프치히 시절에도 한 차례 펠틴스 아레나(샬케 홈구장)에서 뛰어본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아쉽게도 팬이 입장할 수 없었다. 이제는 샬케 선수로 그 경기장에 서게 될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황희찬은 지난 12일 샬케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팀이 2대 1로 앞서던 후반 35분 교체로 들어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되자마자 공격진에 속도를 더하고 활력을 불어넣은 그는 후반 추가시간 13분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막시밀리안 뵈버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