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감독 말 맞았다' 아틀레티코 10골 넣었는데…바르셀로나 5연승 질주하며 '벌써 21골'

'시메오네 감독 말 맞았다' 아틀레티코 10골 넣었는데…바르셀로나 5연승 질주하며 '벌써 21골'

[포포투=박진우]FC바르셀로나는 '라리가 3연패'를 목표로 매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바르셀로나는 1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반테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리며...

[포포투=박진우]

FC바르셀로나는 '라리가 3연패'를 목표로 매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반테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화력이 폭발했다. 하피냐가 내준 패스를 차비 에스파르트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일찍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9분에는 하피냐의 패스를 라민 야말이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득점은 멈출 줄 몰랐다. 후반 3분 만에 야말이 페널티킥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막판 잇따라 2실점을 내주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카림 아데예미가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4-2로 승리했다.

개막 이후 바르셀로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엘체전 5-0 승, 아틀레틱 빌바오전 2-0 승, 라요 바예카노전 5-2 승, 발렌시아전 5-0 승에 이어 레반테까지 4-2로 꺾었다. 개막 이후 5연승을 내달리며 벌써 21골을 기록했다. 동시에 4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낸 결과다. 바르셀로나는 앤서니 고든, 로드리, 주앙 칸셀루, 아데예미,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하며 포지션 곳곳을 알차게 보강했다. 이어 페란 토레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 다소 애매하다고 볼 수 있던 자원들을 알뜰하게 매각했다.

물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토레스가 동시에 떠나며, 최전방이 빈약하다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최전방으로 배치된 '캡틴' 하피냐는 리그 5경기에서 무려 6골 3도움을 몰아쳤다. 여기에 야말과 페르민이 각각 6골과 4골을 올리며 뒤지지 않는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함께 평가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아틀레티코는 개막 이후 5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고, 레알 역시 14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유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시즌 초반 "지난 15년 동안 이어져 온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있고, 그 뒤에서 나머지 팀들이 그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현실적으로 우승이 쉽지 않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말처럼, 바르셀로나는 3연패를 위해 시즌 초반부터 맹렬한 페이스로 앞서 나가고 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