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한일전 대서특필! 구보와 맞대결 "한국인들 새벽잠 포기"…스페인 매체도 양국 라이벌 관계 주목

이강인 한일전 대서특필! 구보와 맞대결 "한국인들 새벽잠 포기"…스페인 매체도 양국 라이벌 관계 주목

사진=유로 풋 영상 캡처.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Lee Kang-in runs with the ball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Liverpool and Atletico Madrid at...

사진=유로 풋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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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Lee Kang-in runs with the ball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Liverpool and Atletico Madrid at Anfield in Liverpool, north west England on September 9, 2026. (Photo by Paul ELLIS / AFP)
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Lee Kang-in runs with the ball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Liverpool and Atletico Madrid at Anfield in Liverpool, north west England on September 9, 2026. (Photo by Paul ELLIS / AFP)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일전은 스페인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 다케후사와 맞대결을 펼친다. 절친한 두선수간의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각) '한국과 일본에서 새벽 4시에 열리는 이경기는 큰 주목을 받는다'며 '이강인과 구보가 맞붙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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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구보는 모두 스페인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룬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10대에 스페인으로 건너왔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성장했고, 구보는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배웠다. 두 선수는 2021~2022시즌 마요르카에서 함께 뛰면서 더욱 끈끈한 관계를 쌓았다. 그다음 시즌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떠났고, 이후 두 선수는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저멀리 스페인에서 치러진 경기이지만, 한일전이라는 타이틀로 큰 주목을 받았다.

매체는 '이강인과 쿠보의 맞대결은 언제나 동아시아에서 특별한 관심을 받아왔다'며 '현재 한국과 일본은 전략적 동맹 관계에 있지만,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과거의 정치적 긴장으로 인해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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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체는 '따라서 이강인과 구보의 맞대결은 양국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한일전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두 나라에서 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켜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한국과 일본 축구팬 상당수가 이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새벽잠을 포기해야 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성적으로만 보면 이강인이 활약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강인은 라리가에 복귀한 뒤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전자리를 완전히 차지했으며, 리그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리버풀을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반면 구보는 4경기에서 득점과 도움이 없다. 이강인이 14일 레알 소시에다드 홈 경기장에서 절친 구보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