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 최악의 날벼락 현실화...스승 짤렸다, '3경기 전패 최하위' 묀헨글라트바흐 감독 경질 충격 결단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터졌다.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구단은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묀헨...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터졌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구단은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묀헨글라트바흐의 감독직을 맡지 않게 되었다. 토비아스 트룰젠 수석코치 역시 경질되었다'고 발표했다.
루벤 슈뢰더 구단 스포츠 디렉터는 "좋은 프리시즌과 몇 가지 긍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리가 원했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최근 보여준 경기력은 결국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했고, 이에 따라 폴란스키 감독을 즉시 감독직에서 해임하게 되었다. 오이겐은 뼈속까지 '묀헨글라트바흐의 사람'이다.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그와 트룰젠 코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감독을 경질한 이유를 밝혔다.
폴란스키 감독은 "묀헨글라트바흐는 항상 나의 클럽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지난 시즌 팀을 잔류시킨 뒤 이번 시즌을 맞아 수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원대한 계획이 있었지만 이를 성과로 이끌어내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팀이 빠르게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구단과 팀, 그리고 모든 멋진 팬들에게 최고의 일들만 있기를 원한다. 그동안 함께 공유했던 모든 순간들에 감사드린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시즌 묀헨글라트바흐가 위기를 겪고 있을 때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감독 대행으로서 그는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르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정식 감독까지 될 수 있었다. 폴란스키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중용하기도 했다. 중앙 자원인 카스트로프를 새 포지션인 윙백에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카스트로프는 새 포지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도 나갈 수 있었다. 폴란스키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카스트로프를 중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카스트로프가 프리시즌 도중 안타까운 부상을 당한 뒤에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3경기에서 3연패를 거뒀다. 직전 경기인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0대5로 대참패를 거두지 결국 구단은 빠른 변화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새로운 감독이 카스트로프를 중용할 생각이 없다면 카스트로프는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수도 있다. 부상 복귀 후 경기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신임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는 얀모리츠 리히테가 임시로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마르쿠스 겔하우스 및 기존 코칭스태프의 보좌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