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 박재혁, 2026 LCK 파이널 MVP 선정…2시즌 연속

‘룰러’ 박재혁, 2026 LCK 파이널 MVP 선정…2시즌 연속

젠지 ‘룰러’ 박재혁이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2026 LCK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룰러’ 박재혁이 2시즌 연속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 MVP(파이널 MVP)로 선정됐다. 박재혁의 소속팀 젠지는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옛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

젠지 ‘룰러’ 박재혁이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2026 LCK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젠지 ‘룰러’ 박재혁이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2026 LCK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룰러’ 박재혁이 2시즌 연속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 MVP(파이널 MVP)로 선정됐다.

박재혁의 소속팀 젠지는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옛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종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2026시즌의 LCK 챔피언에 올랐다.

결승전 MVP로는 박재혁이 선정됐다. 박재혁은 이날 1세트 루시안으로 맹활약을 펼친 데 이어 2세트 칼리스타, 3세트 제리, 4세트 코르키로도 좋은 플레이를 이어나가면서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3세트에서는 ‘듀로’ 주민규와 함께 제리·유미 콤비로 불리한 라인전 구도를 뒤집고 한타에서도 강력한 대미지를 뿜어냈다.

박재혁은 최초로 2시즌 연속으로 LCK 결승전 MVP로 뽑힌 선수가 됐다.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그는 2024년 말 2년간의 중국 생활을 마친 뒤 친정 팀으로 돌아왔다. 이어 복귀 시즌이었던 2025시즌을 젠지의 우승으로 이끌면서 첫 파이널 MVP로 선정된 바 있다.

박재혁은 “오늘은 제가 받을 줄 몰라서 굉장히 많이 놀랐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오늘 이렇게 우승도 하고 파이널 MVP도 받은 만큼 책임감이 느껴진다. 이렇게 좋은 선수들, 감독 코치와 함께 올해 LoL 월드 챔피언십도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