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도 주목했다! '3년 6개월' 만의 라리가 韓·日전 성사되나… 이강인-쿠보, 동반 선발 기대

라리가도 주목했다! '3년 6개월' 만의 라리가 韓·日전 성사되나… 이강인-쿠보, 동반 선발 기대

임정훈 기자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가 라리가 무대에서 재회를 앞두고 있다. 라리가도 공식 SNS를 통해 두 선수의 재회를 조명하며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에이스'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더했다.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바스크주 산세...

임정훈 기자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가 라리가 무대에서 재회를 앞두고 있다. 라리가도 공식 SNS를 통해 두 선수의 재회를 조명하며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에이스'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바스크주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쿠보의 레알 소시에다드(이하 소시에다드)와 2026-27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라리가
사진: 라리가

라리가도 두 선수의 만남에 주목했다.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며 "이강인과 쿠보의 재회"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과거 RCD 마요르카(이하 마요르카)와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고 맞섰던 두 선수의 사진에 현재 모습까지 함께 담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에 돌아온 이강인과 전 동료 쿠보의 재회를 예고한 것이다.

두 선수가 라리가에서 마지막으로 맞붙은 것은 2023년 3월 열린 2022-23시즌 25라운드다. 당시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와 소시에다드는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의 선제골과 이강인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가 함께 그라운드를 밟는다면 약 3년 6개월 만의 라리가 맞대결이 성사된다.

공식 대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이후에도 만남이 있었다. 두 선수는 2024년 3월 6일 열린 2023-2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 FC(PSG) 소속이던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해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을 도우며 2-1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쿠보는 소시에다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 아스
사진: 아스

이번에는 동반 선발 출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스페인 매체 는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예상 선발 명단에서 이강인과 아데몰라 루크만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부상으로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줘야 하는 상황이다. 파블로 바리오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훌리안 알바레즈도 최근 훈련을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같은 날 스페인 매체 에 따르면 알바레즈는 소시에다드전을 앞둔 전술 훈련 도중 불편함을 느껴 훈련 막바지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만 매체는 보도 당시 구단의 공식 의료 발표가 없었으며, 알바레즈의 부상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는 그의 출전 명단 포함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이강인과 룩먼이 공격진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면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공식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가게 된다. 리그 개막전에 교체 투입된 뒤 꾸준히 선발 기회를 얻고 있다.

쿠보 역시 가 공개한 소시에다드의 예상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소시에다드의 최근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3경기는 선발로 나섰다. 직전 엘체 CF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라리가까지 직접 재회를 조명한 가운데, 이강인과 쿠보가 나란히 선발로 나서 오랜만의 라리가 한·일전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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