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딱 기다려!" 손흥민 12호 도움 폭발... 팀은 꼴지에 1-3 완패

"메시, 딱 기다려!" 손흥민 12호 도움 폭발... 팀은 꼴지에 1-3 완패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1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 3라운드 케레타로(멕시코)와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LA FC는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두 번째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1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 3라운드 케레타로(멕시코)와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LA FC는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두 번째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1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 3라운드 케레타로(멕시코)와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LA FC는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두 번째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시즌 12호 도움을 기록하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소속팀 LAFC는 리그 꼴찌 팀에게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스포르팅 파크에서 열린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와의 2026 MLS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후반 2분, 만회골의 기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왼쪽 측면 공간을 향해 정교한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받은 제이컵 샤펠버그가 문전으로 낮게 깐 크로스를 연결했다. 쇄도하던 드니 부앙가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MLS 규정에 따라 득점에 관여한 손흥민은 '간접 도움'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 12번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리그 도움 순위에서 리오넬 메시(13개)에 이어 공동 2위로 점프했다. 1위와의 격차를 단 1개 차로 좁히며 치열한 도움왕 경쟁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5골 12도움을 비롯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성적(2골 7도움)을 더해 올 시즌 공식전 7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슈팅도 3차례 시도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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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이스의 활약에도 LAFC의 수비진은 와르르 무너졌다. 전반 18분 안드레 루이스에게 선제골을 헌납한 데 이어, 전반 31분 테일러 칼헤이라에게 헤더 추가골까지 내주며 속수무책으로 끌려갔다.

손흥민이 기여한 부앙가의 만회골로 1-2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후반 26분 제이컵 바틀릿에게 뼈아픈 쐐기골을 얻어맞고 결국 1-3으로 완패했다.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압도적 최하위(승점 18)였던 캔자스시티에 일격을 당한 LAFC는 반등에 실패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승점 40)에 머물렀다.

출처: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