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떠나자마자 제대로 터졌다… 마르티넬리, 알 힐랄서 해트트릭 폭발 "우리는 뛰어난 팀"
김태석 기자아스널에서 활약하다 사우디아라비아로 무대를 옮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알 힐랄 유니폼을 입고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에는 아예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마르티넬리가 속한 알 힐랄은 13일 새벽(한국 시간) 알 타아원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김태석 기자
아스널에서 활약하다 사우디아라비아로 무대를 옮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알 힐랄 유니폼을 입고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에는 아예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마르티넬리가 속한 알 힐랄은 13일 새벽(한국 시간) 알 타아원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2027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7라운드 알 타아원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대승했다. 알 힐랄은 전반 18분, 전반 43분, 후반 5분 세 골을 몰아친 마르티넬리의 활약을 비롯해 전반 9분과 후반 8분에 멀티골을 쏟아낸 올리 왓킨스, 후반 30분 한 골을 보탠 술탄 마다시의 득점에 힘입어 적지에서 시원한 대승을 연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에 따르면, 마르티넬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 패배(네옴 시티전 0-2 패배) 이후 팀의 반응은 정말 훌륭했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경기를 해야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승점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얼마나 뛰어난 팀인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경기 시작부터 팀 전체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출발이 정말 좋았고 알 타아원 선수들에게 강한 압박을 가했다. 그래서 6-0이라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승리를 돌아봤다.
마르티넬리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서 알 힐랄로 이적한 바 있다. 2025-2026시즌 아스널이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선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공격진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팀을 떠나야 했다. 마르티넬리는 아쉬움을 금세 떨치고 알 힐랄의 킬러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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