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 공격수' 이호재 터졌다, 마침내 선발 도약 가능성 점화...감독은 갑자기 폭탄 발언 "훌륭한 축구 아니었다, 개인 기량으로 승리"
사진=SNS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호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다. 다름슈타트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승리가 없었던 다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호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다.
다름슈타트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승리가 없었던 다름슈타트는 첫 승을 신고해 14위까지 올라섰다.
이호재가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올여름 유럽 진출에 성공한 이호재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줄곧 교체로만 경기를 소화했다. 첫 경기엿던 홀슈타인 킬 전에서 데뷔골까지 터트렸지만, 빠르게 기회가 오지 않았다. 팀이 부진을 거듭하자, 플로리안 코펠트 감독은 이호재와 밀란 스미트를 동시에 전방에 기용하는 전략을 꺼내들었다.

이호재 선발 투입은 이른 시점에 성과를 거뒀다. 전반 3분 만에 터졌다. 다름슈타트가 전방에서 공을 끊어내면서 공격이 시작됐다. 노아 바이스하우프트가 왼쪽으로 치고 달리자 이호재도 페널티박스 안에서 기회를 노렸다. 바이스하우프트가 낮고 빠르게 찔러주자 이호재는 기다렸다는 듯, 원터치 슈팅으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15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1분 스미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 골의 격차를 지켜내며 웃었다. 이호재가 벌써 2골을 기록한 반면, 경쟁자인 스미트는 리그에서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어 향후 선발 활약 기대감이 커졌다.

다만 코펠트 감독은 경기 후 전체 경기력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우리가 훌륭한 축구를 했다고 주장하고 싶지 않다"며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개개인의 노력으로 승리를 거머쥔 것뿐이다"고 했다. 이어 "축구 기술이나 순수 전술적인 측면은 뒷전으로 미뤘다. 6, 7년 전이었다면 분명히 다르게 했을 것이다"며 실용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다름슈타트가 변화 이후 승점을 챙기며, 이호재의 향후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득점을 기점으로 이호재가 선발로서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