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밀검사 결과 다리에 경미한 근막손상 확인” 이강인과 좋은 호흡 보여준 바리오스, 당분간 전열서 이탈→레알 소시에다드전 결장

[오피셜] “정밀검사 결과 다리에 경미한 근막손상 확인” 이강인과 좋은 호흡 보여준 바리오스, 당분간 전열서 이탈→레알 소시에다드전 결장

[골닷컴 강동훈 기자]이강인(25)의 팀 동료인 파블로 바리오스(23·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열에서 이탈했다.1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바리오스는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다리에 경미한 근막손상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물리치료와 재활 훈련...

[골닷컴 강동훈 기자]

이강인(25)의 팀 동료인 파블로 바리오스(23·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1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바리오스는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다리에 경미한 근막손상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물리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며, 회복 경과에 따라 복귀 시기가 결정될 거로 예상되고 있다.

다리 근막손상은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 등 다리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결합조직인 근막이 외상으로 인해 미세하게 찢어지거나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근막 손상은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며, 회복 기간은 짧으면 2주에서 길면 6주 정도 걸린다.

이에 따라 바리오스는 오는 14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미 그는 소집명단에서 제외돼 선수단과 함께 이동하지 않는 게 확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2022년 프로에 데뷔한 ‘성골 유스’인 바리오스는 지금까지 통산 145경기(7골·11도움)를 뛰면서 활약했다. 빼어난 패싱력과 현란한 발기술, 안정적인 경기 조율,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핵심적인 존재이자, 코케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리오스는 다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유리몸(부상이 잦은 선수를 일컫는 말)’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다. 실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지금까지 전열에서 이탈한 기간만 286일이다. 이 기간 공식전 52경기를 놓쳤다.

한편, 현지에서는 이강인과 바리오스, 그리고 알렉스 바에나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이들은 기술적으로 공을 잘 다루는 데다, 함께 뛰었을 때 유기적인 움직임과 뛰어난 패스워크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6일 “이강인과 바리오스, 그리고 바에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호흡이 잘 맞는다”며 “이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선물을 선사했다”고 칭찬했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