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울산] 석패에 아쉬움 표한 인천 윤정환 감독 "따라가려는 의지 보였지만…감독인 내 힘 부족"
[골닷컴, 울산] 배웅기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53)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인천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이날 인천은 후반 8분과 11분 각각 정승현과 이동경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28...

[골닷컴, 울산] 배웅기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53)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인천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인천은 후반 8분과 11분 각각 정승현과 이동경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28분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끝내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 초반 급격히 저하된 수비 집중력과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재가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도 의지를 갖고 나서기는 했지만 빌드업에서 잘 맞지 않았고, 실수가 많이 생기면서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또 먼저 실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 어떻게든 풀어 나가 보려고 노력했지만 힘이 부족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따라가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감독인 제 힘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의욕만 갖고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머지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분이 울산까지 와 주셨는데, 좋은 모습 보여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 다음 경기에서는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은 후반 중반 제르소와 레안드로를 동시에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에 대해서는 "힘들어 보였다. 새로운 선수가 들어와 활력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