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치킨 두 개씩 나눠가진 지케이와 T1, 파이널 1일 차 상위권 장악

[PWS]치킨 두 개씩 나눠가진 지케이와 T1, 파이널 1일 차 상위권 장악

T1과 지케이가 나란히 두 번의 치킨 확보로 상위권을 점령했다. 젠지와 DN 수퍼스는 아쉽게 주요 흐름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중상위권에 머물렀다.크래프톤의 주관으로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일 차 경기가 12일...

T1과 지케이가 나란히 두 번의 치킨 확보로 상위권을 점령했다. 젠지와 DN 수퍼스는 아쉽게 주요 흐름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중상위권에 머물렀다.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일 차 경기가 12일 열렸다. 앞선 3일간의 위클리 스테이지 경쟁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16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경쟁을 알렸다.

첫 위클리 스테이지는 난타전으로 펼쳐졌다. 프로팀들의 상승세 속에서 슬래쉬 둠 랩(SL)과 오버웸(OM) 등의 아마추어 팀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젠지는 로스터가 변경됐으나 지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9 우승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1위로 파이널 무대에 올라섰다.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 차 첫 경기는 에란겔에서 열렸다. 밀리터리 베이스 자기장으로 인해 많은 팀들이 빠른 이동 과정을 거치며 킬 교환을 이어갔다. 지케이와 슬래쉬 붐 랩(SL)은 적극적인 킬 수급으로 점수를 벌었다.

매치 탑4는 팬텀하츠와 T1, FN 포천, 배고파로 결정됐고, 꾸준히 자기장 안쪽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T1이 치킨에 성공해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이어진 매치2 또한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동쪽 밀타파워 자기장 속에서 지케이와 크라운이 5킬 이상을 수급했고, 부족한 육지 지형으로 절벽 해안가와 자기장 외곽 전투가 이어졌다. T1은 다시 한번 자기장 안쪽에서 치킨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확보했다.

배고파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면서 종합 2위를 사수했다. 오버엠(OM) 또한 착실히 포인트를 쌓으면서 다른 프로팀들과 중위권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FN 포천은 연속 탑4에 올라 치킨을 노렸으나 T1은 확고한 자기장 우위를 바탕으로 전장을 지배해 연속 치킨을 확보하여 확고한 1위를 만들었다.

태이고의 매치3은 슬래쉬 붐 랩(SL)과 팬텀하츠의 랜드마크 경쟁으로 시작됐다. 팬텀하츠가 완승을 거둬 중상위권에 합류했다. 맵 중앙 터미널 자기장에서 다수의 팀들이 자량을 운영했지만 최근 상향된 LMG 총기로 인해 각 팀들의 상황은 쉽지 않게 흘러갔다.

자기장이 중앙 강가로 올라가며 T1의 힘은 점차 빠졌고, 크레이지 라쿤은 10킬 이상을 확보해 각 팀들과의 대치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지케이와 배고파 또한 자기장 외곽 지역의 강자로 거듭나면서 T1이 탈락한 사이 포인트를 채웠다. 매치 치킨은 되살아난 경기 감각을 앞세운 지케이가 가져갔다.

다시 태이고에서 열린 매치4. T1과 배고파, 지케이 등 상위권 팀들이 후반 구도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중상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열렸다. DN 수퍼스는 오래간만에 활약하며 7킬 이상을 가져가 중위권으로 순위를 높였다.

크라운과 FN 포천 또한 다수의 킬을 확보했지만 치킨 확보는 쉽지 않았다. 전략적으로 숨을 죽이면서 치킨 확보 중심의 경기를 펼친 팬텀하츠가 아즈라, FN 포천, 크라운을 누르고 결국 치킨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 차 최종 매치는 미라마에서 이어졌다. 여전히 T1을 필두로 상위권 팀들의 기세가 좋았고 좀처럼 하위권 팀들은 순위 반등을 만들지 못했다. 젠지는 최하위권으로 밀려났으나 매치5부터 킬을 수급하며 반등세를 만들었다.

T1과 배고파 등은 많은 점수를 가져가지 못하며 중도 탈락했다. 젠지는 12킬을 확보해 한 매치만에 순위를 15위에서 8위까지 높이는 괴력을 발휘했다. 지케이와 크라운 등 꾸준히 활약을 펼친 팀들이 치킨 경쟁에 나섰고 결국 맵 중앙을 차지한 지케이가 치킨과 함께 종합 1위를 탈환했다.

1일 차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결과 종합 1위는 지케이였다. 그 뒤를 이어 T1과 배고파, 팬텀하츠가 이름을 올렸다. 기대를 모은 젠지와 DN 수퍼스는 아쉽게 8위와 9위에 위치하며 2일 차 경기를 기약했다.

위클리 파이널 1주 차 일정은 이제 13일 2일 차로 이어진다. 2일 차에서도 1일 차에서 경쟁을 이어간 16개 팀이 그대로 경쟁에 나서며 남은 다섯 번의 매치로 1주 차의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간 상금과 KR PGC 포인트 첫 분배가 진행된다.

출처: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