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토크박스] “휴대폰 게임도 12명이 함께”… 이정효가 긍정적으로 본 수원의 변화

[목동 토크박스] “휴대폰 게임도 12명이 함께”… 이정효가 긍정적으로 본 수원의 변화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휴대폰 게임을 해도 12명이 함께 하더라.” 12일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 삼성이 맞붙는 목동종합운동장. 경기 전 만난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은 선수들의 더욱 진지해진 자세를 전하면서 휴대폰 게임을 언급했다. 수원은 현재 승점 50(15승5무4패)으로 K리...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휴대폰 게임을 해도 12명이 함께 하더라.”

12일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 삼성이 맞붙는 목동종합운동장. 경기 전 만난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은 선수들의 더욱 진지해진 자세를 전하면서 휴대폰 게임을 언급했다.

수원은 현재 승점 50(15승5무4패)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3년 K리그2 강등 이후 K리그1 승격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

이 감독은 달라진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칭찬했다. 경기 전 만난 그는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할 때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진 것 같다”며 “선수들이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동료들에게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플러스가 될지 생각한다. 그러면서 축구에 대한 훈련 태도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훈련 때부터 심상치 않다. 이 감독은 “연습할 때부터 선수들 사이에서 경쟁이 심하다. 선수들도 훈련 때 집중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달라진 팀워크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쉽게 얘기하면 옛날에는 휴대폰 게임을 해도 선수들이 혼자 했다”며 “지금은 12명씩 하더라. 그것도 좋게 본다. 다 같이 뭔가를 한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웃었다.

수원 삼성이 2위 이랜드(승점 45·13승6무5패)를 꺾으면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다. 하지만 긴장을 놓지 않는다. 이 감독은 “팀마다 7경기가 남아 있다. (최대 쌓을 수 있는) 승점이 21점이다. 아직도 6팀 정도는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매 경기 중요하다. 방심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출처: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