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욕심 또 드러낸 음바페,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는 한명도 없다"
[포포투=정지훈]킬리안 음바페가 발롱도르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상이다. 해마다 가장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상으로 선수 개인이 수상할 수 있는 최고의 영...

[포포투=정지훈]
킬리안 음바페가 발롱도르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상이다. 해마다 가장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상으로 선수 개인이 수상할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지난 2025 발롱도르의 영예는 라민 야말,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 하피냐 등을 제치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한 우스만 뎀벨레에게 돌아갔다.
2026 발롱도르 수상 후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발롱도르 유력 주자는 유럽 최고의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달성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월드컵 우승팀에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등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다.
라민 야말, 해리 케인, 로드리, 리오넬 메시, 우스만 뎀벨레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번 '스페셜 원'다운 쐐기를 박았다. 말라가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발롱도르는 훗날 은퇴했을 때 우리 모두가 영원히 그리워할 선수에게 돌아가야 하는 상이다. 나는 마라도나, 호나우두, 메시, 지단, 마테우스가 그립다"라며 "단순히 챔피언스리그나 월드컵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발롱도르를 줄 수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은 반드시 PSG나 스페인 대표팀 소속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꼭 PSG나 스페인 출신일 필요는 없다. 최고라 부를 수 있는 선수는 2~4명 정도이며,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바로 여기,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여름 개인으로서 역사를 쓴 인물이 누구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라며 이름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으나, 여름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킬리안 음바페를 우회적으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는 차분함을 유지했다. 그는 "올여름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올해는 발롱도르 수상에 유리한 해가 될 수도 있겠지만, 결국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될 것이다. 나는 오직 최선을 다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차분함을 유지했지만 자신감을 잃지는 않았다. 그는 "세계 최고 클럽인 레알에서 뛰면 발롱도르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발롱도르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항상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굳이 이 문제를 논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올해가 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기에 좋은 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바페가 다시 한 번 발롱도르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를 통해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더 훌륭한 시즌을 보낸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으니까...올해 수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