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없어" 무드리크, 15분 뛰고 부상→데 제르비는 "빨리 돌아오길 바라, 중요한 선수 잃었어" 탄식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이 무드리크의 부상에 대해 어이없다고 표현하며 그가 곧 복귀할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이 무드리크의 부상에 대해 어이없다고 표현하며 그가 곧 복귀할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무드리크가 최근 부상을 입었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교체로 16분을 뛰며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 스포츠'는 "경기 감각과 커리어를 모두 되찾으려던 무드리크의 시도가 부상으로 인해 중단됐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그는 11월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번 부상은 무드리크가 경기 감각이 부족한 상태로 토트넘에 도착했다는 점에서 특히 더 답답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무드리크의 경우는 정말 어이없는 부상이었다. 우리는 그가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그를 위해서도, 우리를 위해서도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무드리크를 위해서라는 건, 그가 너무 많은 고통을 겪었기 때문이다. 우리를 위해서라는 건, 우리가 중요한 선수를 잃었기 때문이다. 그는 노팅엄에서 15분을 뛰었고 잘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가 거치는 정상적인 과정 안에 있는 일이다"라고 더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성장해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그런데 지난 2024년 12월 충격적인 소식이 등장했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첼시 윙어 무드리크가 도핑 테스트를 받았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당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무드리크에게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무드리크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그런데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기술 문서가 변경되며 무드리크의 징계에도 영향이 생겼다.

FA는 "소급 적용되지 않지만, 만약 무드리크의 샘플이 오늘 채취됐다면 샘플 속 멜도늄 농도는 보고되지 않았을 것이다. 반도핑 규정 위반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FA와 무드리크는 이제 WADA의 동의를 받아 세계반도핑규약 제10.8.2조와 2024년 반도핑 규정 제90조에 따라 항소 절차를 해결했다"라며 "무드리크는 자신이 기소된 반도핑 규정 위반을 저질렀음을 인정했고, 합의 시점까지 이미 (징계를) 소화한 기간과 동일한 출전 자격 정지 기간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드리크가 첼시 팀 훈련에 합류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프리시즌 동안 유벤투스, AC 밀란, 조호르 다룰 탁짐 등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다만 개막 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