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자마자 공격포인트 올리며 맹활약!'… '코리안 더비'서 도움 기록한 황희찬, 샬케 3-1 승리 기여→ 정우영은 90분 소화
이창현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맞붙었다. 황희찬은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쌓았다.1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독일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샬케 04(이하 샬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정우영은 선발...
이창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맞붙었다. 황희찬은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1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독일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샬케 04(이하 샬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정우영은 선발 출전했고, 황희찬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25분 승격팀 샬케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소피앙 엘 파우지는 우니온 베를린 박스 안으로 높은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는 수비의 헤더에 걸리면서 뒤쪽으로 넘어갔다. 이때 떨어지는 세컨드 볼에 대한 집중력을 유지한 로빈 고젠스는 왼발 하프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때 우니온 베를린에 몸담았던 고젠스는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보였다.
원정에서 앞서 나간 샬케는 그 기세를 후반전까지 이어갔다. 후반 1분 주니오르 디나 에빔베의 로빙 패스를 아딜 아우시시가 원터치 패스로 추쿠부이케 아다무에게 내줬다. 아다무 역시 원터치로 다시 아우시시에게 패스하면서 순식간에 골키퍼와의 1대1 기회가 찾아왔고, 아우시시는 골문 상단을 겨냥한 강력한 득점을 터뜨렸다. 아우시시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지적되면서 득점은 무산되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골로 인정됐다.
샬케가 2-0으로 앞서 있던 후반 35분 황희찬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샬케로 임대 이적한 뒤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였다. 정우영이 후반 45분 교체 아웃됐기에 길진 않았지만,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후반 추가 시간 6분 우니온 베를린은 팀 스카르케의 만회골로 경기를 한 골 차로 좁혔다.


그러자 황희찬이 나섰다. 후반 추가 시간 13분 샬케는 역습 기회를 맞았고,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았다. 공을 잡은 황희찬은 지체하지 않고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막시밀리안 뵈버에게 낮고 빠르면서도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다. 뵈버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를 3-1로 만들었고, 그렇게 경기는 샬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황희찬은 그동안 많이 소화하지 않았던 우측면에 배치됐지만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터뜨리며 순조롭게 샬케 커리어를 열었다. 황희찬을 임대로 영입한 샬케는 오는 21일 오전 12시 30분 SV 엘버스베르크와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출처: 베스트일레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