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그물 시스루 패션'→5억짜리 보석 장식, 전혀 문제 없다...'세계 1위' 뻿긴 사발렌카, 또 대기록 도전 "승리가 너무 간절"

역대 최악 '그물 시스루 패션'→5억짜리 보석 장식, 전혀 문제 없다...'세계 1위' 뻿긴 사발렌카, 또 대기록 도전 "승리가 너무 간절"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패션 논란도 실력으로 지워냈다. 아리나 사발렌카가 대기록에 도전한다. 사발렌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1시간 20분 만에 2-0(7-5 6-2)으로 물리쳤다.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사발렌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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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패션 논란도 실력으로 지워냈다. 아리나 사발렌카가 대기록에 도전한다.

사발렌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1시간 20분 만에 2-0(7-5 6-2)으로 물리쳤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사발렌카는 이날 서브 에이스 7개, 위너 29개로 상대인 페굴라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결승에 오른 사발렌카는 2023년 대회에서 준우승한 뒤 2024년과 지난해 연속 정상에 오르며 이번이 3연패 도전이다. 3연패를 달성하면 2012~2014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12년 만의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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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화제의 주인공이었다. 이유는 단연 파격적인 패션, 눈부신 주황색 스포츠 브라와 같은 색상의 속바지가 노출되는 검정 망사 드레스를 착용해 관심과 질타를 동시에 받았다. 일부 팬들은 '천박하다', '저런 옷은 왜 입는지 모르겠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화려한 목걸이도 선보였다. 뉴욕의 한 보석상과 파트너십을 맺은 그는 멜버른, 파리, 런던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US오픈에선 29만 5000파운드 이상으로 평가되는 장신구 세트를 착용해 관심을 모았다. 데일리 메일은 '사발렌카의 목걸이는 18캐럿 금으로 세팅됐으며, 사파이어, 투르말린, 가넷, 탄자나이트 등 보석이 사용돼 총 83.20캐럿에 달한다. 세트 전체의 캐럿은 총 127캐럿을 넘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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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발렌카는 화려한 패션과 지나친 SNS 활동으로 인해 팬들이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다음 주 업데이트 되는 세계 랭킹에서 리바키나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사발렌카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것이 확정되자, 1위 자리를 뺏긴 사발렌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사발렌카는 다시 한번 US오픈 정상을 노리며 이런 비판을 경기력으로 잠재울 기회를 얻었다. 사발렌카는 경기 후 "승리가 너무나 간절했고 정말 이기고 싶었다. 이런 테니스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승리에 대한 갈망도 숨기지 않았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