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되길 원한다" 히샬리송의 바람…그런데 "토트넘은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지 않아"

"방출되길 원한다" 히샬리송의 바람…그런데 "토트넘은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지 않아"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과 계약을 끝내길 원한다.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히샬리송이 계약에 남은 9개월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이 토트넘이 떠나길 원했다. 실제로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히샬리송이 너무 여러 번...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과 계약을 끝내길 원한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히샬리송이 계약에 남은 9개월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이 토트넘이 떠나길 원했다. 실제로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히샬리송이 너무 여러 번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차기 행선지로 에버턴을 비롯해 여러 팀이 거론됐으나 무산됐다. 심지어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없다.

브라질 '글로보'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여전히 토트넘과 이별을 바라고 있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자신을 프리미어리그에 등록하지 않고 U-21팀에서 뛰게 한 결정에 불만을 품고 있다. 그는 12월까지 바스쿠에서 뛸 수 있도록 방출되기를 원한다"라며 "이에 따라 히샬리송의 변호인단은 법원에 토트넘과의 계약 해지를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 않다. 'BBC'는 "소식통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계약에서 풀려나기를 원하고 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토트넘과 히샬리송 측 대리인 사이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 며칠 사이 사안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은 토트넘과 합의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토트넘은 이를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토트넘이 히샬리송의 계약을 다음 시즌 종료까지 12개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합의금 협상을 할 의사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아메리카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플루미넨시를 거쳐 지난 2017-18시즌 왓포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그는 첫 시즌 41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이 히샬리송에게 주목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네 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수위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2-23시즌엔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나 기대보다 활약이 저조했다. 지난 시즌엔 43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으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