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적 위해 주급 삭감 불사했다! 리버풀, '바르셀로나 주장' 아라우호 임대 영입…"역사 깊은 팀에 오게 돼 영광"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로날드 아라우호(27)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며,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 5천 500만 파운드(약 1천 52억 원)의 선택적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별도 임대료는 발생하지...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로날드 아라우호(27)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며,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 5천 500만 파운드(약 1천 52억 원)의 선택적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별도 임대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1999년생인 아라우호는 지난 2016년 CA 렌티스타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CA 보스톤 리베르를 거쳐 2018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통산 213경기 14골 7도움을 올렸다. 올겨울에는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아약스)이 지로나로 임대 이적하면서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다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올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11일 리버풀 소식에 밝은 데이비드 린치 기자에 의하면 아라우호는 원활한 임대를 위해 주급 삭감까지 자처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받던 연봉 1천 400만 유로(약 229억 원)에서 약 20% 삭감된 1천 100만 유로(약 180억 원)를 수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은 아라우호의 합류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조 고메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지오반니 레오니 역시 회복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영입된 제레미 자케는 아직 검증이 충분하지 않다. 버질 반 다이크를 제외하면 센터백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아라우호의 경험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라우호는 "역사가 깊은 거대한 팀에 오게 돼 기쁘다. 의욕이 매우 넘치고 얼른 시작하고 싶다"며 "내 경력의 이 시점에서 이상적인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의 관심을 알게 된 뒤 모든 일이 빠르게 진행됐다. 말했듯이 이곳에 오게 돼 정말 행복하고 얼른 시작하고 싶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