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이강인이랑 뛰고 싶으면 "사과해"→바르사 이적 사태 일단락…"그리즈만도 후회하고, 고개 숙였어"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국 국가대표 이강인과 새 시즌을 시작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동료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해 구단은 사과를 요구했다고 한다. 알바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강행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스페인 아스는 10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정해진 로드맵을...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국 국가대표 이강인과 새 시즌을 시작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동료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해 구단은 사과를 요구했다고 한다. 알바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강행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스페인 아스는 10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정해진 로드맵을 계속 따르며, 훌리안 알바레스 문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취해온 입장에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공격수 알바레스는 이날 예정된 대로 마드리드 구단의 훈련에 합류했다. 그는 메디컬 센터에서 신체검사와 체력 테스트를 받았다. 아틀레티코 선수단은 한국 원정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여기에 동행했던 선수들은 오는 12일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선수단은 마드리드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이 차례대로 합류했기 때문에 그룹별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알바레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구단과 마찰을 빚었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하다. 그런데 아틀레티코가 훌리안에게 전달할 메시지는 분명하다. 구단에게 사과하고 다음 시즌 팀을 위해 헌신하라는 것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의 생각은 명확하다. 알바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아무리 이 문제를 계속 질질 끌고 다닌다고 해도 마찬가지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어떤 구단과도 협상을 이어갈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알바레스와 비슷하게 아틀레티코의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 사례가 있다. 과거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를 내팽개치고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그는 팀으로 돌아왔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뒤 사과했다. 그리고 다시 팀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향한 야유를 박수로 바꿔놓은 것이다. 알바레스도 같은 전철을 따라야 한다는 게 아틀레티코의 생각일 수 있다.
매체는 '알바레스가 해야 할 일은 고개를 숙이고, 상황을 파악한 뒤 아틀레티코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이라며 '그가 5년 계약을 맺고 입단한 구단이며, 현재 그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구단이 바로 아틀레티코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알바레스는 곧 이강인과 함께 훈련을 진행한다. 2026~2027시즌 큰 변화를 준 상태에서 라리가 우승을 위해 큰 도전을 시작한다. 거기에 앞서 알바레스에게는 구단, 팬들과의 관계를 원만히 해결하는 게 우선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