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방학' 프로야구 11일 재개…아시안게임 등 '가을야구' 변수

'폭염 방학' 프로야구 11일 재개…아시안게임 등 '가을야구' 변수

[앵커]폭염으로 멈췄던 프로야구가 내일부터 다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입니다. 예상치 못한 '강제 휴식'은 경기 판도에 영향을 줄 텐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도 큰 변수입니다.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상승세를 달리던 KT와 두산은 이번 '폭염 방학'의 최대 피해자입니다.KT는 정규리그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9할이 넘는...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10/2026081090278.html

[앵커] 폭염으로 멈췄던 프로야구가 내일부터 다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입니다. 예상치 못한 '강제 휴식'은 경기 판도에 영향을 줄 텐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도 큰 변수입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승세를 달리던 KT와 두산은 이번 '폭염 방학'의 최대 피해자입니다.

KT는 정규리그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9할이 넘는 승률을 올리며 단박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준순과 김민석을 주축으로 승률 2위를 달리던 두산도 강제 휴식이 반갑지 않았습니다.

반면 후반기에 위기를 맞은 LG로선 기회였습니다.

LG는 전반기를 2위로 마쳤지만 후반기엔 16경기에서 3승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휴지기가 팀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였던 셈입니다.

사상 초유의 이른바 '폭염 방학'으로 구단과 선수들에겐 '뉴노멀'에 대비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도 생겼습니다.

9월 7일 이후 일정이 재편성되면 남아 있는 경기를 짧은 기간 안에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큰 변수는 9월 21일부터 열릴 아시안게임입니다.

주축 선수를 대표팀으로 많이 보내는 팀은 아시안게임 전에 승수를 최대한 많이 쌓아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습니다.

조계현 / KBO 전력강화위원장 "대회 기간 중 KBO 리그가 중단 없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구단별 인원 분배를 해서 선발했습니다."

내일부터 프로야구 모든 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하고, 3회와 7회가 끝난 뒤엔 4분간 쿨링 타임이 주어집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출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