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2,218억 원, 드디어 몸값 한다… '브라이튼전 쐐기골' PL 득점 랭킹 2위 이사크의 부활, 홀란 다음으로 대폭발 중

이적료 2,218억 원, 드디어 몸값 한다… '브라이튼전 쐐기골' PL 득점 랭킹 2위 이사크의 부활, 홀란 다음으로 대폭발 중

김태석 기자지난해 여름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 이적을 감행했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오랜 인내 끝에 드디어 '제값'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5일(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

김태석 기자

지난해 여름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 이적을 감행했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오랜 인내 끝에 드디어 '제값'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5일(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자책골로 승기를 잡더니, 전반 21분 이사크가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최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되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정말 좋은 상대를 만났다. 며칠 전 비야레알과 마찬가지로 기술적으로 뛰어난 팀이었다. 이런 팀을 막아내는 건 쉽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은 경기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했다.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고, 볼을 되찾고, 경합에서 이기면서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야 했다. 선수들이 이를 잘 해냈다"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6호골을 터뜨린 이사크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라올라 감독은 "좋은 크로스와 찬스를 만들어주면 반드시 득점하는 공격수다. 이번 골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일대일 경합에서 이겨 상대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좋은 위치를 찾아낸 덕분"이라며 이사크와 공격 파트너들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영국 BBC는 지난해 여름 1억 2,500만 파운드(약 2,218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입단한 이사크가 2025-2026시즌 프리시즌 불참 여파와 잦은 부상 때문에 22경기에서 4골에 그쳤으나, 2026-2027시즌을 통해 본격적인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고 평했다.

언급했듯이 이사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9골을 넣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다. 출전 시간 기준으로 90분당 0.95골이라는 대단한 폭발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리버풀이 2026-2027시즌 개막 후 기록한 리그 팀 득점(11골)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이사크는 브라이튼전 이후 팀 경기력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이사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좋은 팀을 상대로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전반전은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를 잘 보여줬다. 적극적으로 볼을 빼앗고 강도 높은 경기를 펼쳤다"라며 리버풀의 경기력을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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