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처박고 뛰어야" 국대 은퇴설 논란 김민재, 韓 21호 프리미어리거 가능성 초대박...'EPL 챔피언' 아스널 영입 명단 등록 '수석 스카우터 추천'

"머리 처박고 뛰어야" 국대 은퇴설 논란 김민재, 韓 21호 프리미어리거 가능성 초대박...'EPL 챔피언' 아스널 영입 명단 등록 '수석 스카우터 추천'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바이언&독일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의 기자인 줄리안 아가르디와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날의 수석 스카우트인 마우리치오 미첼리가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수뇌부에 김민재의...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바이언&독일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의 기자인 줄리안 아가르디와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날의 수석 스카우트인 마우리치오 미첼리가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수뇌부에 김민재의 이름을 이적 후보로 제안했다. 미첼리는 과거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일할 당시 김민재를 영입했던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 직접 추천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나폴리 시절 김민재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되며 팀의 33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선수의 성장을 가까이서 지켜본 미첼리가 이번에는 아스널 수뇌부를 향해 김민재의 이름을 꺼내 든 것이다.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함께 강등되면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계보가 사실상 끊긴 상황에서 김민재가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는 소식은 국내 팬들에게도 관심을 끌 만하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다만 이적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떨어지는 편이다. 바이에른은 더 이상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에 부임한 뒤로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의 경기력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에 다소 밀린 3옵션이지만 일반적인 3옵션과는 다르다. 출전 경기수가 많았다.

이번 시즌에는 더 신뢰를 받고 있는 느낌이다. 벌써 9경기에나 출전하면서 타와 우파메카노보다 더 많이 뛰고 있다. 이미 바이에른에서도 김민재와의 미래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 적도 있다. 바이언&독일에서 인용한 보도를 보더라도 '바이에른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김민재와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며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입장에서도 아스널로 이적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 주전 경쟁에서 확실히 밀린 것도 아닌 상황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또한 아스널은 바이에른보다 센터백 경쟁 자리가 치열하다.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피에로 힌카피에, 에즈리 콘사까지 무려 5명의 센터백 자원이 있다. 위리엔 팀버, 벤 화이트,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또한 센터백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다. 바이에른과 비교해 너무 경쟁자가 많다.

김민재도 바이에른 상황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상태.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입지를 굳힌 가운데 아스널의 촘촘한 수비진 사정까지 고려하면 이번 이적설이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