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소동' 황희찬, 英 매체는 극찬 폭발..."팰리스가 영입해라! 스탯 압도적이다" 우즈벡전 활약 주목→PL 복귀길 열리나
[OSEN=용인, 이대선 기자]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OSEN=용인, 이대선 기자]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9/0005621021_001_20261009105813305.jpg?type=w647)
[OSEN=고성환 기자] 황희찬(30, 샬케 04)이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4연전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은퇴설에 휩싸였다. 그의 의미심장한 행동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영국에서는 빨리 그를 영입해야 한다는 극찬이 터져나왔다.
황희찬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약 71분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문제는 경기 후 발생했다. 이른바 '96 라인'으로 불리는 황희찬과 황인범, 김민재가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 경기가 끝난 뒤 황인범이 피치 위에서 눈물을 흘리고, 동갑내기 3인방이 부둥켜 안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소문은 커졌다.
결국 손흥민의 한국 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록(59골),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4연전 마무리 등은 96 라인의 은퇴 소동에 묻히고 말았다. 황희찬과 황인범, 김민재는 라커룸에서 자정이 넘어서까지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면담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OSEN=용인, 이대선 기자]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대한민국 오세훈이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9/0005621021_002_20261009105813399.jpg?type=w647)
이후 이들의 은퇴설은 황인범이 대표팀에 대한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히면서도 대해선 짧게 부인했기에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다만 아직 끝난 건 아니다.
황희찬은 출국 현장에서 갑작스레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그냥 열심히 축구 집중해서 잘하고 싶다. 가서 원래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하며 대표팀 은퇴 소문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게 없어서"라고만 답했다.
애매하게 봉합된 상황 속 팬심은 들끓고 있다. 태극마크가 거래의 대상이 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대목이 일부분 있기 때문. 황희찬과 황인범, 김민재가 오랫동안 대표팀에 헌신해 왔으며 여전히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인 건 사실이다. 그러나 내부 이야기를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외부까지 끌고 왔다는 점에서 비판이 적지 않다.
나이도 적지 않은 만큼 이들이 동반 은퇴를 결심했어도 이상하진 않다. 하지만 애매한 이야기로 대표팀 내 불화설을 키우면서 은퇴를 협상 카드처럼 사용하는 듯한 모양새는 결코 좋게 보일 수 없다. 특히 황희찬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부상과 기대 이하의 활약까지 겹치면서 축구부터 잘하라는 팬들의 비판 여론이 형성된 상태다.
![[OSEN=용인, 이대선 기자]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9/0005621021_003_20261009105813411.jpg?type=w647)
그럼에도 영국에선 황희찬의 실력을 여전히 높이 평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풋볼 인사이더'는 황희찬의 우즈베키스탄전 활약을 조명하며 "팰리스는 황희찬 영입을 성사시켜야 한다. 그의 기록은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황희찬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최다 드리블 성공(3회), 드리블 성공률 100%, 지상 경합 승률 100%(7/7), 피파울 3회,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고 짚으며 "만 30세인 황희찬은 여전히 매우 위협적이다. 한국 대표팀 역시 그의 활약 덕을 보고 있다. 그는 매우 인상적인 수치를 남겼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여름에도 팰리스와 다시 한번 연결됐지만, 팰리스가 발을 빼면서 이적시장 마감일에 독일로 향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황희찬은 왼쪽 측면에서 상대를 완전히 공포에 빠뜨렸다. 그는 공격진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극찬하며 팰리스가 부진에 빠진 에반 게상을 대신해 황희찬 영입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한편 황희찬은 독일로 건너간 뒤 2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달 우니온 베를린을 3-1로 꺾은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1호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독일 현지에서도 황희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RUHR24'는 "황희찬은 역습 전환 과정에서 더 많은 속도가 필요한 상대를 만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