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LG의 ‘정규리그 잠실 고별전’서 15승...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서

임찬규, LG의 ‘정규리그 잠실 고별전’서 15승...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서

두산은 5위 확정...14일 4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3줄 요약 ㆍ임찬규 1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 ㆍ잠실 고별전에서 개인 최다승 기록 갱신 ㆍLG 4위 확정·두산 와일드카드 진출 확정 LG 임찬규가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박재만 기자 LG 임찬규가 프로 첫 다승왕을 예약했다.임찬규는 7일 열린 프로야구...

두산은 5위 확정...14일 4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3줄 요약

ㆍ임찬규 1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

ㆍ잠실 고별전에서 개인 최다승 기록 갱신

ㆍLG 4위 확정·두산 와일드카드 진출 확정

LG 임찬규가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박재만 기자
LG 임찬규가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박재만 기자

LG 임찬규가 프로 첫 다승왕을 예약했다.

임찬규는 7일 열린 프로야구 잠실 홈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선발 등판한 그는 5회까지 안타 6개와 사사구 2개를 내주며 5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시즌 15번째 승리(7패)를 올렸다. 2011년 LG에서 데뷔한 이후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승이다. 2023년의 14승(3패)을 넘어섰다.

임찬규는 다승왕 경쟁을 벌이던 두산 최민석(패전·14승5패)과의 선발 맞대결에서도 이겼다. 이로써 그는 최소한 공동 다승왕은 확보했다. KT 고영표(14승7패)가 한 차례 더 등판해 승수를 추가할 경우 나란히 15승이 된다. 고영표가 14승에 머물면 임찬규가 다승왕이 된다.

LG는 2회말 이재원의 선제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5-5로 맞서던 5회말엔 2점을 뽑아 7-5로 다시 앞서 나갔다. 6회부터는 김강률, 존 케네디, 고우석, 손주영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7대5 승리를 지켰다.

이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에서 LG가 치르는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였다. 팬 2만3750명이 관중석을 메웠다. LG는 적어도 정규리그 4위를 확보했기 때문에 ‘가을 야구’가 시작되면 다시 잠실야구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LG 선수단이 경기 후 포스트 시즌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뉴스1
LG 선수단이 경기 후 포스트 시즌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뉴스1

두산은 남은 한 경기(12일 잠실 롯데전) 결과에 관계없이 5위를 확정했다. 포스트 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14일부터 최대 2경기)에서 4위 팀과 대결한다.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려면 4위 팀에 2전 전승을 거둬야 한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