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승 16억 파격! KBO 45년사 압도적 新기록…양키스 40억 거절 진심 통했나, 키움 "종합적 고려"

하현승 16억 파격! KBO 45년사 압도적 新기록…양키스 40억 거절 진심 통했나, 키움 "종합적 고려"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파격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수 겸 타자 하현승(18)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한기주(KIA 타이거즈)가 받은 10억원을 넘어선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움 구단은 "하현승은 고교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 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열린 U-18(18세 이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을 포함해 3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동시에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현승은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하현승의 기량과 잠재력, 해외 진출 대신 국내 무대 도전을 선택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금을 역대 최고액인 16억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키움 히어로즈

하현승은 키움 구단을 통해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좋은 대우를 해주신 히어로즈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평소 오고 싶었던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기쁘다. 이제 정식으로 히어로즈의 일원이 됐다는 게 실감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히어로즈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배님들도 많고, 지금도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다. 옆에서 더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 내년에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고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로 이름을 날린 하현승은 올해 고교 무대에서 투수로 14경기 45⅔이닝에 나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9, 11볼넷 77탈삼진을 뽐냈다. 타자로는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3(81타수 31안타) 3홈런 21타점 17득점, 장타율 0.593, 출루율 0.495, OPS(출루율+장타율) 1.088을 선보였다.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3경기 15⅔이닝서 3승 평균자책점 0, 탈삼진 25개를 자랑했다. 특히 일본과의 결승전서 7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한국의 전승 우승이자 8년 만의 우승에 앞장섰다.

당연히 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뉴욕 양키스가 300만 달러(약 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하현승은 이를 거절하고 한국 잔류를 택했다. 이어 지난 9월 21일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곽혜미 기자

지명 당시 하현승은 "고등학생 때부터 이렇게 많이 주목받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원래 오고 싶었던 키움 히어로즈라는 구단에 오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혹시나 버건디 색이 안 어울리면 어쩌지'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찰떡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팀에 들어가면 더 배우고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 지었다.

투타 겸업 지속 여부에 관해서는 "이제 키움의 일원이 됐으니 두 개 다 할지, 아니면 하나만 할지 구단과 이야기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은 하현승을 호명할 때 투수-야수를 다 언급했고 이번 신인 계약 보도자료에서도 '투수 겸 타자'라는 표현을 썼다.

앞서 설종진 키움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프런트,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방향성을 잡아갈 생각이다. 선수 인터뷰를 보니 욕심이 있는 듯해 그것도 고려해 상의하려 한다. 신중하게 논의한 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두 가지 다 하려면 힘들겠지만 성공 사례가 있지 않나. 선수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다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구단이다. 선수가 원한다면 (투타) 같이 하는 게 개인적으론 맞다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키움이 하현승에게 안긴 16억원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 겸업 슈퍼 루키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6억원은 2006년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새 역사를 썼다. ⓒ곽혜미 기자

출처: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