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 A매치 최다골’에 외신도 주목…MLS는 “슈퍼스타의 모습”, AFC는 “역사를 썼다”, 해외 SNS는 “아시아 최고” 도배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전 도중 프리킥을 차고 있다. 용인|뉴시스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전 도중 선제골을 넣은 뒤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용인|뉴시스[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손흥민(34·LAFC)이 한국축구의 A매치...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손흥민(34·LAFC)이 한국축구의 A매치 최다득점자로 올라서자 소속팀과 리그는 물론 아시아와 세계 축구계도 일제히 주목했다.
손흥민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친선전 전반 6분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낮고 강하게 차 골망을 갈랐다. 한국의 2-0 승리를 이끈 선제골이자 자신의 151번째 A매치서 터트린 59호 골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 남자 A매치 최다득점 기록(58골)을 넘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자 해외 언론도 빠르게 반응했다. 미국 AP통신은 경기 직후 “한국의 주장 손흥민이 우즈베키스탄전 득점으로 한국 A매치 사상 최다득점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득점뿐 아니라 한국 남자 A매치 최다출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며 대표팀에서 쌓아온 발자취를 함께 짚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는 “한국이 이번 A매치 기간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스페인) 체제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손흥민의 기록 달성은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에서도 손흥민의 위상이 부각됐다. LAFC는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역사가 만들어졌다”며 에이스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도 홈페이지에 별도 기사를 게재해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며 “그가 한국의 득점 부문 정상에 홀로 섰다”고 조명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홈페이지에 “손흥민이 역사를 썼다”는 제목을 내걸었다. 한국의 2-0 승리 결과보다 손흥민이 한국 남자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로 올라선 데 초점을 맞추며 그의 59번째 골이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전 세계 축구 소식을 다루는 대형 SNS 계정 ‘433’은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 장면과 함께 “손흥민이 한국의 역대 최다득점자가 됐다”고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40만 개에 달하는 공감과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손흥민의 대기록을 향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출처: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