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내년부터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로 이전
내년부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내년부터 개최 장소를 옮겨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LPGA투어는 내년 롯데 챔피언십을 내년 3월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내년부터 개최 장소를 옮겨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LPGA투어는 내년 롯데 챔피언십을 내년 3월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코올리나 골프 클럽에서 시작해 올해 호아칼레이CC에서 열렸던 롯데 챔피언십은 이번 이동으로 하와이 마우이 대표 코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새 개최지인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가 수십 년간 열려온 명문 코스다. 그러나 최근 마우이 지역의 산불과 극심한 가뭄 여파로 잔디가 고사하는 등 코스가 크게 훼손되었고, 결국 2026시즌 PGA 투어 더 센트리 대회가 전격 취소되는 파행을 겪은 바 있다.
LPGA 투어는 이번 코스 이전을 통해 하와이 스윙 일정을 대폭 개편한다. 신설 대회인 나네아 컵(3월 11일 개최)에 이어 롯데 챔피언십을 연속 배치하며 2주간의 하와이 일정을 구성할 예정이다.
크레이그 케슬러(Craig Kessler) LPGA 커미셔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2027년 롯데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LPGA 투어 일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카팔루아처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 코스는 좋은 개최지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개최지 이전은 롯데와 카팔루아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5년간 대회를 함께해 온 호아칼레이CC에도 감사드리며, 마우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롯데 챔피언십의 성공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카팔루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골프 대회를 마우이에서 다시 유치함으로써, 2023년 라하이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마우이 지역의 경제 회복과 재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출처: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