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꼽은 한국의 'AG 4연패' 비결 5개 나왔다…풍부한 선수층+K리그+병역 혜택+와일드카드, 그리고 정신력

베트남이 꼽은 한국의 'AG 4연패' 비결 5개 나왔다…풍부한 선수층+K리그+병역 혜택+와일드카드, 그리고 정신력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베트남 언론이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한 한국 축구의 강점을 분석했다.베트남 매체 '탄니엔'은 4일(한국시간)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라며 한국의 성공 요인을 꼽았다.'탄니엔'은 우선 &...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베트남 언론이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한 한국 축구의 강점을 분석했다.

베트남 매체 '탄니엔'은 4일(한국시간)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라며 한국의 성공 요인을 꼽았다.

'탄니엔'은 우선 "한국의 첫 번째 차이점은 풍부한 유소년 선수 자원"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조기에 발굴돼 훈련받고, 프로에 입문하기 전부터 경쟁적인 환경을 경험한다.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미 최고 수준에서 요구되는 압박감과 속도에 익숙해져 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 강점은 K리그의 높은 수준"이라면서 "K리그는 젊은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닦아 경험 많은 선수들과 끊임없이 경쟁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아시아에서 경쟁력이 높은 리그인 K리그가 아시안게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짚었다.

매체는 또 아시안게임에 걸려 있는 병역 혜택이 한국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로 작용한다고 했다.

'탄니엔'은 "많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단순히 명예로운 대회로만 여기지 않는다"며 "이러한 동기가 한국 선수들이 보여준 높은 수준의 투지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와일드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 역시 한국의 성공 요인 중 하나라는 게 '탄니엔'의 분석이다.

언론은 "한국 대표팀은 와일드카드 규정을 최대한 활용했다"며 "주장 이기혁, 결승전에서 일본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엄지성, 그리고 양현준까지 총 3명의 선수를 보유했다. 다른 경쟁 팀들의 평균 연령이 22세 미만인 데 비해 안정적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준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했다.

한국 선수들의 정신력도 칭찬했다.

'탄니엔'은 "한국 대표팀의 정신력 또한 강점"이라며 "아시안게임처럼 팀 간 기량 차이가 크지 않은 대회에서는 심리적인 요소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바라봤다.

끝으로 '탄니엔'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은 한국 축구가 이 대회를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를 보여준다"며 "한국의 성공 비결은 아시안게임을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목표로 삼는 능력에 있다. 한국은 뛰어난 선수층, 경쟁적인 분위기, 강한 동기부여, 그리고 강점을 우승으로 전환시키는 정신력을 가졌다. 이것이 바로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 간의 가장 큰 격차"라고 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