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빅보이' 이름값 제대로 했다…LG 이재원, 191.9km/h 초고속 타구로 외야 최상단 직격→시즌 8호포 '쾅' [잠실 라이브]

'잠실 빅보이' 이름값 제대로 했다…LG 이재원, 191.9km/h 초고속 타구로 외야 최상단 직격→시즌 8호포 '쾅' [잠실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LG 트윈스의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눈이 번쩍 뜨이는 초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부상 복귀 후 뜨거운 장타 페이스를 이어갔다.LG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4차전을 치르는 중이다.이번 주말 3...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LG 트윈스의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눈이 번쩍 뜨이는 초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부상 복귀 후 뜨거운 장타 페이스를 이어갔다.

LG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4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이번 주말 3연전은 두 팀의 올 시즌 마지막 잠실 정규시즌 시리즈다. 동시에 올해를 끝으로 철거를 앞둔 잠실야구장에서 KIA가 치르는 마지막 시리즈이기도 하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흐름은 정반대다. LG는 최근 KIA와의 맞대결에서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열린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마지막 순간 승부가 갈렸다. 4-4로 맞선 9회초 KIA 김선빈에게 결승 스퀴즈 번트를 허용하면서 4-5로 패했다.

그래도 이날은 LG가 1회말 오스틴의 2점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는데, KIA도 2회초 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하게 이어진 2-2의 균형을 깨뜨린 것은 LG였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은 KIA 선발 시라카와의 초구 146.7km/h 직구를 있는 힘껏 잡아당겨 잠실야구장 좌측 외야 최상단으로 들어가는 초대형 홈런포를 터뜨렸다.

타구가 워낙 빨라 파울-페어 여부를 판독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3루심이 최초에 홈런을 선언했으며 비디오판독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비거리는 133.1m였고, 타구 속도는 무려 191.9km/h에 달했다. 시즌 8호 아치로 팀에 귀중한 리드를 안겨다준 이재원이었는데, 지난 9월 중순 부상에서 복귀해 최근 9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시즌 막판으로 향할수록 장타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이재원이 또 한 번 '잠실 빅보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한 방을 터뜨리면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LG 타선에 힘을 보탰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