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막내 구단, 왜 '이 선수' 107억에 붙잡았나…벌써 6번째 완봉승 실화? 600승 명장 감탄 “고영표다운 최고의 투구” [오!쎈 수원]
OSEN DB[OSEN=수원, 이후광 기자] 107억 원이 아깝지 않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두 KT는 개천절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5연승을 질주하며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시...

[OSEN=수원, 이후광 기자] 107억 원이 아깝지 않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두 KT는 개천절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5연승을 질주하며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시즌 85승 4무 49패. 반면 2연승 상승세가 끊긴 롯데는 61승 2무 73패가 됐다.
선발로 나선 에이스 고영표가 9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102구 역투를 펼치며 시즌 14번째 승리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2025년 4월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531일 만에 해낸 개인 통산 6번째 완봉승이었다.
KBO리그는 고영표의 9이닝 아트피칭에 힘입어 아담 올러(KIA 타이거즈), 양창섭(삼성 라이온즈), 페드로 아빌라(SSG 랜더스)에 이어 시즌 4번째 완봉승 투수가 탄생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최원준이 2루타 3방을 터트리며 최다안타 공동 1위(195개)로 올라섰다. 아울러 종전 192안타의 이대형(2016년), 멜 로하스 주니어(2020년)를 넘어 KT 구단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안현민은 결승타, 류현인은 2타점을 책임졌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고영표가 고영표다운 최고의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첫 완봉승을 축하한다”라며 “타선은 찬스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3출루를 기록한 최원준의 2루타에 이은 안현민 선취 타점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김현수와 류현인이 3타점을 합작했고, 장성우가 홈런을 치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개시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로 1만8700석이 모두 팔렸다. KT의 시즌 26번째 매진이며, 누적 홈 관중은 96만6872명이 됐다. 창단 첫 100만 관중까지 남은 관중은 3만3128명으로, 이르면 오는 4일 롯데전에서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KT 관계자는 “4일과 5일 롯데전도 매진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고, 홈경기 만원 관중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KT는 4일 배제성을 앞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나균안을 예고했다. 수원종합운동장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로 인해 이날 수원 경기만 오후 2시가 아닌 5시 개시한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