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미리 보는 준PO 이겼다! 8회 1사 만루 무실점→9회 김선빈 스퀴즈 결승점…LG 5-4 격파+1G 차 3위 맹추격 [잠실:스코어]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미리 보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꺾고 1경기 차 맹추격에 나섰다.KIA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전을 치러 5-4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73승2무61패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이날 LG는 박해민(...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미리 보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꺾고 1경기 차 맹추격에 나섰다.
KIA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전을 치러 5-4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73승2무61패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오지환(유격수)~오스틴(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이재원(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과 맞붙었다.
네일은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약한 유형이지만, LG 벤치는 우타자들을 선발 라인업에 대거 배치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우타자들의 컨디션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낼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카드를 꺼냈다.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 파트와 같이 열심히 머리를 짜내서 만든 선발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박정우(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김규성(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LG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상대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한 점이라도 더 뽑으려고 타순을 하나씩 올려봤다. 최근 계속 1·2번 자리에서 자꾸 끊기는 것 같다. (박)정우가 컨디션이 좋았는데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팀에서 제일 잘 치는 박재현을 1번으로 해놓고 좋은 기운을 1·2번에서 받아 내려오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봐보려고 한다. 카스트로랑 나성범도 지금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좋은 타자들을 앞에 배치해 점수를 뽑으려 했다. 마지막에 불펜 싸움이지 않을까 싶어서 단기전이라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KIA는 1회초 박재현의 초구 우익수 뜬공 뒤 김도영의 헛스윙 삼진, 그리고 카스트로의 2루수 땅볼에 첫 삼자범퇴 이닝에 그쳤다. LG도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의 헛스윙 삼진 뒤 오지환과 오스틴이 연속 범타에 머물렀다.
2회초 KIA가 또 삼자범퇴 이닝에 그친 가운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LG는 2회말 문정빈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 후속타자 송찬의가 좌익수 방면 희생 뜬공을 날려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반격에 나선 KIA는 3회초 김태군의 좌익수 뒤 2루타로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김태군이 2루 아웃 타이밍에도 절묘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통해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LG 벤치 비디오 판독 뒤에도 번복은 없었다.
KIA는 김규성의 중전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 기회에서 박재현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도영 타석 때 상대 폭투가 나와 역전 득점까지 일궜다. KIA는 카스트로의 1타점 중전 적시타까지 터져 3-1까지 달아났다.
KIA는 4회초에도 도망가는 득점을 뽑았다. KIA는 김선빈의 좌전 안타와 박정우의 우익선상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김호령의 우익수 방면 희생 뜬공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LG는 4회말 1사 뒤 문정빈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송찬의가 2루수 방면 병살타를 때려 이닝이 끝났다.
KIA는 5회초 선두타자 박재현이 내야 안타와 2루 도루, 그리고 진루타로 1사 3루 기회를 맞이했다. LG 벤치는 카라스코를 내리고 케네디를 마운드에 투입했다. KIA는 사구와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박정우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LG 선발 투수 카라스코는 4⅓이닝 64구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KIA는 6회초 김태군의 볼넷과 상대 야수 선택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박재현과 김도영이 바뀐 투수 고우석을 만나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LG는 6회말 2사 뒤 오스틴의 좌익선상 2루타와 문정빈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좁히며 추격했다.
KIA는 7회초 카스트로의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김선빈의 번트 실패 뒤 삼진 아웃이 나왔다. 박정우와 김호령도 각각 유격수 땅볼과 헛스윙 삼진에 그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7회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LG는 이재원의 좌전 안타와 박동원의 볼넷, 그리고 구본혁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 바뀐 투수 곽도규를 상대로 박해민의 1타점 우전 적시타와 오지환의 우익수 방면 희생 뜬공이 나와 4-4 동점에 성공했다.
KIA 선발 투수 네일은 6⅓이닝 92구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 문정빈의 볼넷 뒤 1사 1루 상황에서 송찬의 타구 때 상대 유격수 포구 실책이 나와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대타 홍창기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이어졌다. 신민재가 헛스윙 삼진을 당한 가운데 대타 문성주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역전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KIA는 9회초 김도영의 볼넷과 나성범의 좌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후속타자 김선빈의 스퀴즈 번트로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뽑았다.
KIA는 9회말 마운드에도 전상현을 올렸다.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사구 뒤 2루 도루를 허용한 가운데 전상현은 희생번트를 내주며 1사 3루 위기로 내몰렸다. 전상현은 오스틴과 이영빈을 연이어 내야 뜬공으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