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타자 할래?" "아뇨!" 금의환향 김도영 3번타자, 박재현 리드오프...이범호 "고민없이 타순 깔끔하게 짰다" [오!쎈 광주]
KIA 김도영./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타순 짜는데 고민 없었다".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고 복귀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3번타자로 선발출전한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선두 KT위즈에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타순 짜는데 고민 없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고 복귀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3번타자로 선발출전한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선두 KT위즈에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한준수(지명타자) 김태군(포수) 하주석(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관심을 모았던 김도영은 3번 타순에 배치했다.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재현은 리드오프로 출격했다.
김도영은 아시안게임에서 타격슬럼프에 빠졌지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8회초 2사1,3루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결승타를 터트려 자존심을 회복했다. 대회내내 성적에 대한 압박감 속에서 빡빡한 경기 일정과 귀국까지 피로도가 우려를 낳기도 했다.
김도영은 박재현 함께 수비와 타격 등 모두 훈련을 정상소화했다. 이범호 감독은 컨디션을 면밀히 체크하고 두 선수의 이름을 모두 라인업에 넣었다.

이범호 감독은 "타순 고민 없이 깔끔하게 잘 짰다. 물어봤는데 두 선수 모두 출전 의지 있었다. 도영이는 지명타자 시키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한다. 없는 기간 기존 선수들이 4승2패로 경기 잘했다. 2주만에 다 모였다. 흥 있게 경기를 하면 남은 시즌 잘 치를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국제대회는 어렵다.부담스러웠을텐데 잘 이겨내고 부상없이 돌아와 다행이다. 한층 더 성장했을 것이다. 도영이는 잘 안맞았는데 코를 다친 점도 있었다. 좀 심리적으로 흔들렸지만 잘하고 왔다. 많이 느꼈을 것이다"며 마음고생한 김도영의 성장을 기대하기도 했다.
KT 선발투수는 좌완 로건 앨런이다. KT는 3경기차 선두를 지키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3위 LG에 2경기차로 추격중인 KIA도 역전 3위를 위해서는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이다. KIA 선발투수는 에이스 아담 올러이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