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아니야" 40세 루니가 달라졌다...코 수술+다이어트 성공한 근황 "술 끊고 운동했어"
사진=더 선[포포투=김아인]웨인 루니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비결에 대해 공개했다. 루니는 명실상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다. 2004-05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뒤 13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를 누볐다.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PL) 5회, 유럽...

[포포투=김아인]
웨인 루니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비결에 대해 공개했다.
루니는 명실상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다. 2004-05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뒤 13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를 누볐다.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PL)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에서는 공식전 559경기에 출전해 253골 134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A매치 120경기 53골을 기록하며 오랜 기간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더비 카운티를 시작으로 DC 유나이티드, 버밍엄 시티, 플리머스 아가일 등을 이끌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고 여러 차례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했다. 최근에는 감독이 아닌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최근 과거보다 눈에 띄게 날렵해진 외모가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 최근 방송에 출연한 루니의 외모 변화와 체중 감량 비결을 조명했다. 40세인 루니는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BBC' 축구 해설위원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깔끔한 스타일링과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 한층 날렵해진 슈트 핏이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매체는 아내 콜린 루니 역시 그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변화가 워낙 컸던 탓에 일각에서는 마운자로 등 최근 유행하는 체중 감량 주사제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그러나 루니는 영국 방송 '디스 모닝'에 출연해 이를 직접 부인했다. 루니는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주사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 부분은 확실히 하고 싶다"며 "단지 더 좋은 모습과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결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술을 끊고 운동량을 늘렸으며 식습관까지 바꿨다. 루니는 "한동안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 식습관도 훨씬 좋아졌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그저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지금 몸 상태가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외모 변화에는 수술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루니는 올여름 초 현역 시절 두 차례 부상을 당했던 코를 수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그가 생활을 바꾸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네 명의 아들들이었다. 루니는 현역 은퇴 후 생활이 흐트러졌던 시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선수 생활을 그만둔 뒤 매너리즘에 빠졌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운동 루틴도 무너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문득 아이들이 지금 이 나이일 때 함께하는 시간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은 아이들 곁에 더 많이 있고, 현재의 삶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