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초비상' 하베르츠, 햄스트링 부상→MRI 촬영...클롭도 우려 "남은 경기 못 뛸 듯"

'아스널 초비상' 하베르츠, 햄스트링 부상→MRI 촬영...클롭도 우려 "남은 경기 못 뛸 듯"

[포포투=정지훈]아스널 입장에서는 초비상이다. 카이 하베르츠가 A매치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독일은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그룹 2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1-1로 비겼다.독...

[포포투=정지훈]

아스널 입장에서는 초비상이다. 카이 하베르츠가 A매치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독일은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그룹 2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1-1로 비겼다.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베르츠, 샤데, 아미리, 아데예미, 키미히, 은메차, 브라운, 슐로터벡, 타, 트레우, 테르 슈테겐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네덜란드도 4-2-3-1 대형을 선택했다. 브로베이, 각포, 라인더르스, 서머빌, 팀버르, 흐라벤베르흐, 반더벤, 반 다이크, 반 헤케, 둠프리스, 페르브뤼헌이 선발 출전했다.

네덜란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반 다이크가 올라온 크로스를 백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코너킥 과정에서 골키퍼 차징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독일이 먼저 웃었다. 전반 32분 아데예미가 우측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흘러나온 세컨볼을 은메차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네덜란드의 득점이 또 다시 취소됐다. 후반 17분 코너킥에서 골문 앞 혼전 상황이 만들어졌고, 반 다이크가 볼을 빼낸 뒤 미어딩크에게 공이 흘렀다. 미어딩크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앞선 상황에서 반 다이크의 파울이 선언되며 또다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네덜란드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각포가 원터치 슈팅으로 이어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는 무승부. 그러나 독일 입장에서는 뼈아픈 부상이 발생했다. 선발 출전했던 하베르츠가 30분 경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어 교체된 것이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현재 하베르츠와 무시알라는 모두 MRI를 촬영하고 있다. 지금은 별로 좋지 않다. 나쁘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은 아마 남은 경기는 못 뛸 것 같지만, 비교적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우려를 표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