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아틀레티코행 이끈 캡틴, 대기록 작성했다! 코케, 구단 최초 '레알 상대 14승' 선수 등극
사진= X[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에 직접 연락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하는 데 큰 영향을 준 '캡틴' 코케. 올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새 역사를 썼다.아틀레티코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에 직접 연락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하는 데 큰 영향을 준 '캡틴' 코케. 올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새 역사를 썼다.
아틀레티코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레알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전반전까지는 팽팽했다. 레알이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계속해서 공략했는데 아틀레티코도 집중력 있는 수비를 유지하며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부터 아틀레티코에 유리한 상황이 펼쳐졌다. 후반 4분 결정적 찬스를 맞이한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박스 안에서 딘 하위선 반칙을 유도해 퇴장을 이끈 동시에 페널티킥(PK)도 얻어냈다. PK 키커로 나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깔끔히 마무리하며 리드를 안겼다.
기선 제압과 수적 우위까지 얻게 된 아틀레티코. 승기를 잡은 뒤 추가골도 기록했다. 후반 13분에는 이강인을 기점으로 한 패스가 줄리아노를 거쳐 조너선 데이비드 결승골로 완성되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굳히기에 들어간 아틀레티코는 후반 44분 안토니오 뤼디거에 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레알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결국 승리로 마무리했다.
'캡틴' 코케도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후반전 마르크 푸빌을 대신해 들어간 코케는 투입과 동시에 특유의 안정적인 빌드업과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전반전 주도권을 내준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틀레티코는 레알의 공격을 적절히 조절했고 결국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날 승리와 함께 코케는 구단 역사에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아틀레티코 소식통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이번 승리로 코케는 레알 상대 14승이라는 매우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아틀레티코 역사상 어떤 선수도 기록하지 못했던 최다 승리 기록이다. 이는 빅매치에서 여전히 디에고 시메오네의 전술을 그라운드에서 구현하고 경기의 중심을 잡는 선수로서 코케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한다"라며 새 역사를 알렸다.

출처: 인터풋볼
